산과 여행/경상권666 덕골 2 물살 센 곳은 저렇게 물길 벗어나기도 하며... 돌아본 모습. 저렇듯 한동안 암벽 협곡으로 이어지는 게 덕골의 특징이다. 또 폭포? 우회하며 굽어보다 비교적 평화로운 구간. 한동안 쉬었던 곳이다. 대체 저 핏빛의 정체는 뭘까? 덕골에서 자주 보이는 광물성 빛깔이다. 여기부터 잠시 계곡이 좀 아늑해.. 2009. 8. 17. 하옥계곡 덕골 090814 코스 : 하옥리 마두교(09:15) - 이끼폭(10:55) - 폭포(13:00 점심) - 계곡 벗어남(14:50) - 헬기장(15:15) - 덕골과 뒷골 사이 능선 따라 - 덕골 만남(16:30) - 알탕 후 - 마두교(17:30) 계곡구간에선 걸은 시간보다 사진 찍고 구경한 시간이 더 많음. (파란 점선이 진행 경로) 덕골 좋더란 얘긴 진작 들었으나 실제로 보니 .. 2009. 8. 17. 운곡폭포에서 구만산 통수골로 3 가인계곡에서. 아무리 바빠도 한 두 컷 안 하고 그냥 못갈 물빛이었다. 구만산 오르며 보는 암릉 구만산에서 보는 육화산. 멀리 오례산릉, 그너머 화악 남산릉 동창천 옆 장연리 길명마을, 그 너머로 청도읍과 매전면을 나누는 산줄기. 대남바위산과 용당산... 통수골 내려서며 당겨본 화악산릉 구만폭.. 2009. 7. 31. 운곡폭포에서 구만산 통수골로 2 운곡폭포 상류부 모습들 계곡 얌전해지는 곳에서 길이 나뉜다. 리본 많은 오른쪽은 수리봉향, 직진은 수리봉과 문바위 사이 능선향. 직진해서 잠시 가니 또 갈림길. 리본 없는 왼쪽은 계곡을 따르는 길 같다. 길은 지능선으로 붙는 듯 하다가 오른쪽으로 비켜나며 가파른 비탈을 지그재그로 치올린다. .. 2009. 7. 31. 운곡폭포에서 구만산 통수골로 090730 코스 : 석골교(10:00) - 동천 제방 따라 - 운곡 마을 - 4단와폭(10:45) - 운곡폭포(11:25) - 수리봉과 문바위 사이 능선(12:30) - 문바위(13:15 점심) - 가인계곡 만남(14:20) - 구만산 갈림길(14:35) - 구만산(15:30) - 구만폭포(16:15) - 구만산장 아래 도로(17:25) (구름뫼님 원본을 일부 보완) 영알 종주팀에 묻어 운곡폭포골.. 2009. 7. 31. 주왕산 장군봉 2 월미기를 지나 잠시 치오르니 드디어 기암이 보인다 한 두방울 비가 떨어지지만 아직 구름이 낮지 않다. 암본 건너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굽어본 골짜기 기암 능선이 한 컷에 다 들지 않아 두 장으로 찍어서 합성. 금은광이릉과 저 기암릉을 잇는 길이 없을까? 지나오며 보니 막아 놓았지만 발길 흔적.. 2009. 7. 29. 주왕산 월외계곡에서 장군봉으로 090728 코스 : 월외 (10:55) - 너구마을(11:50) - 금은광이 삼거리((12:50) - 능선에서 점심 - 월미기(13:55) - 장군봉 이정표(14:10) - 계곡에서 탕탕 - 대전사(15:55) - 주차장(16:20) 한동안 산에 가지 못해 찌뿌드한 몸, 큰 기대 없이 운동 삼아 나섰는데 의외로 좋았다. 월외에서 너구리까지 포장길이 염려스러웠지만 흐리고.. 2009. 7. 29. 가지산 3 협곡같은 바위 너머로 중봉릉(진달래 능선), 능동산릉, 배내봉릉, 신불릉은 가물가물... 날씨 자꾸 흐려진다. 이 시간 대구 경산쪽에선 천둥 번개에 소나기 쏟아지고 있었다고... 또 돌아보고 멀어지는 북봉 건너다보고 운문을 겨냥하시는 듯... 대기 흐려지니 갈길이 더욱 멀어 보인다. 돌아본 서릉 암.. 2009. 7. 3. 가지산 2 걸음이 느리다. 조망 좋고 그림 좋으니 자꾸 기웃거리게 된다. 중봉 다시 돌아보고... 또 서릉 곁눈질 이리저리 기웃... 또 서릉 정상부 정상에서 굽어보는 문복산 방향 북봉 쪽. 지룡산도 보인다. 정상 부근엔 노란 꽃들이 제법이다. 기린초인가? 까치 수염 내려서며 돌아본 정상부. 구름이 갈수록 보기 .. 2009. 7. 3. 가지산(090702) - 배내고개에서 아랫재로 코스 : 배내고개(10:25) - 석남고개(12:00) - 가지 중봉 (13:00) - 가지산(13:40) 점심 - 아랫재(15:55) - 남명리(17:05) 오늘도 영알 환종주 팀에 묻었다. 비 온 이튿날, 좀 텁텁하고 바람 없다. 그러나 중봉 치오르는 구간 제외하곤 크게 힘든 곳은 없는 편이다. 능동산에서 석남고개까지 부드러운 능선과 속시원한 .. 2009. 7. 3. 배내재에서 간월 서릉으로 3 간월산에서 저 소나무 아래서 한가로운 점심 식사 봉수대까지 잠시 다녀오는 길에 돌아본 간월 정상부 초록이 싱그러운 간월재 원경 조망이 좋은 날씨라 시선은 자꾸만 소실점을 향한다. 산과 길이 끝나는 곳, 하늘과 바다가 시작하는 남쪽으로... 지나온 길 돌아보다 간월 정상부 나리 시절 너머로 함.. 2009. 6. 28. 배내재에서 간월 서릉으로 2 이 사진은 아까 본 듯한데... 비슷한 게 와 이리 많노. 꽃 좀 담아가자 싶었는데... 신통찮다. 또 돌아보다 내리정 계곡 건너 주암골과 재약산릉 천길바위라던가? 애초엔 저기까지 다녀 와야지 했지만 또 포기. 신불 간월산과 간월 서봉 천황 재약 동쪽, 깊은 주암골과 좌우 능선의 역동감은 간월릉에서 .. 2009. 6. 28. 배내재에서 간월 서릉으로 090625 코스 : 배내고개(10:30) - 936봉(11:10) - 배내봉 - 간월산(13:20) - 점심 - 임도(14:30) - 간월서봉(14:50) - 휴양림 임도(15:10) - 팔각 전망대(15:35) - 배네치아산장(16:00) 폭염 주의보 내린 도시를 떠나 다녀온 피서산행. 산행 내내 좋은 바람 불었고 성큼 가을이라도 올 듯 하늘은 맑았다. 역시 영알 환종주 팀에 묻어 .. 2009. 6. 28. 오룡에서 채이등까지 2 좀 전까지 같이 있던 일행, 우리가 봉봉 더듬대는 사이 저만치 간다. 진도 나가랴, 틈틈 바위에 올라 조망 살피랴... 바쁘다. 다시 천성산릉 함 건너다보고 시살등 가기 전 안부 못 미처 있는 칼날바위에서 돌아본 칼날바위 오룡산과 칼날바위 시살등 오르며 지나온 길 돌아보다 건너다 보는 향로 백마.. 2009. 6. 19. 오룡산에서 채이등까지 090618 코스 : 대리펜션마을(10:20) - 도태정고개(도라지고개 11:35) - 오룡산(12:10) - 오룡 마지막 봉우리(13:10) - 안부에서 점심 - 시살등(15:15) - 채이등(15:30) - 청수중앙릉 - 배내산장 앞(17:30) 몇 차례 들랑거렸던 시살등 능선이지만 워낙 좋은 코스라 올 때마다 실망스럽지 않다. 당초엔 함박등 지나 청수좌골로 내.. 2009. 6. 1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