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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전라 충청권371

가을 계룡산 2 문필 - 연천봉 능선 향적산 쪽 쌀개릉에서 본 자연성릉 신원사 계곡 칼릉을 굽어보다 황적릉에서 돌아본 쌀개릉 황적릉에서 보는 자연성릉 황적릉 낙엽 숲길 2007. 10. 30.
가을 계룡산(071029) 1 코스 : 동학사 주차장 - 천장골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릉 - 관음봉 - 쌀개릉 - 쌀개봉 - 황적릉 - 황적봉 - 치개봉 - 학봉리(7시간 30분) 천장골 가을이 깊다. 물씬한 낙엽 내음... 자연성릉에서 굽어보는 계룡산 가을은 아름다웠다. 맑은 맛이 덜한 올 단풍이지만 날씨 덕분에 산행의 즐거움은 .. 2007. 10. 30.
월출산 - 늦여름의 염천 산행(070825) 코스 : 천황사 - 바람폭포 - 광암터 - 천황봉 - 바람재 - 미왕재 - 도갑사(여유롭게 6시간30분) 어쩌다가 여름 월출산 오를 생각을 했을까...? 오래 가 보지 않아서란 건 답이 아닐 테고, 손쉽게 어디로든 다녀오고 싶은데 떠오른 핑계가 여름꽃이랑 이제 막 꽃대 뽑아올리고 있을 미왕재 억새 따위였다. 무.. 2007. 8. 26.
변산 쇠뿔바위봉(070818) 코스 : 가락리 - 가락소류지 - 옥녀봉 - 비룡상천봉 - 와우봉 - 동쇠뿔바위봉(왕복) - 서쇠뿔바위봉 - 지장봉 - 새재 - 청림마을(4시간30분) 수차례 다양한 코스로 변산을 다녀왔지만 언제 어디라도 좋은 곳이 변산이다. 한없이 굴곡지며 물길 숲길을 열어주고, 감추고 잠그는 듯 하면서 은근히 치솟는 기암.. 2007. 8. 20.
덕유산(070710) - 아쉬웠던 원추리... 덕유산 원추리 보러 갔는데 중봉의 원추리는 아직 덜 피었다. 몇 년 전에 동엽령과 무룡산에서 보았던 금빛 언덕을 기대했지만 산빛은 여전히 푸르기만 하다. 일주일쯤 더 지나야 할까? 그러나 바람에 일렁이는 범 꼬리들과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 만발한 덕유평전은 안개 속에서도 아름다웠다. 덕유.. 2007. 7. 13.
다시 계룡산에서(070705) 코스 : 동학사쪽 주차장 - 천장골 - 큰배재- 삼불봉 - 자연성릉 - 문필봉 - 연천봉 - 은선폭포 - 주차장 자연성릉을 향해 오른다. 천장골 물소리는 바람보다 시원하다. 그러고 보니 계룡산에서 계곡물 소리를 듣긴 첨이다. 늘 잎진 계절이었다. 낯설기는 물소리만 아니라 산빛 또한 마찬가지다. 묵은 인상.. 2007. 7. 9.
고흥 팔영산(051119) 코스 : 곡강 - 강산폭포 - 선녀봉 - 2봉 - 팔영산 정상 - 탑재 - 능가사 팔영산 전경 팔영산은 남해의 푸른 바닷바람 맞으며 활짝 피어난 꽃같은 산이다. 보통 능가사쪽에서 원점회귀하지만 강산폭포쪽으로 오르면 선녀봉 암릉길의 즐거움과 절승 조망을 얻을 수 있다. 선녀봉을 내려 부드러운 능선을 걸.. 2007. 7. 2.
계룡산 황적봉 능선(041205) - 산행 스타일 잡담 코스 : 밀목재 - 황적봉 - 천왕봉 - 쌀개봉 - 동학사 황적릉에서 쌀개봉 천황봉을 거쳐 신원사 쪽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공단 직원을 만나는 바람에 엉뚱하게 동학사로 내려온 산행. 천왕봉의 누런 빛깔 웅장한 암릉과(수십m 밧줄)과 이어지는 바위 날등길이 압권이다. 다가가며 보는 천황봉과 지나온 길 .. 2007. 7. 2.
월출산 산성대(051112) 코스 : 월남리 - 경포대계곡 - 바람재 - 천황봉 - 산성대 - 영암실내체육관 산성대 암릉길 동서로 이어지는 통상코스 대신 남북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경포대 계곡은 단풍이 곱다는 소문을 들은 거 같은데 기대보다 별로다. 계절이 늦은 탓인가 싶기도 하지만, 상록이 많아 단풍도 그다지 고울 거 같지 .. 2007. 7. 2.
대둔산 남북종주(0411..) 코스 : 에딘버러 골프장 - 돛대봉 - 낙조대 - 마천대 - 829봉 - 쌍칼바위 능선 - 옥게동 북릉 돛대봉 한가로운 초원 가운데 자리잡은 골프장 주차장에 우르르 버스를 내리니, 난데없는 등산객 무리의 출현에 놀란 이들 눈이 휘둥그레진다. 빠른 걸음으로 오른쪽 능선으로 스며들며 돌아본다. 아무 일 없었.. 2007. 7. 2.
해남 두륜산(061219) 코스 : 쇠뇟재 - 위봉 - 두륜산 - 가련봉 - 노승봉 - 오심재 - 오소재 정상부 암릉 굴곡 심한 암릉미와 수려한 서남해 풍광이 빼어난 산이다. 케이블카 놓이기 전에 한번 와보고 첨인데, 쇠뇟재에서 올라 오소재로 내려가는 등산로에서 고계봉쪽 케이블카는 별로 거슬리지 않는다. 정상부 암봉들은 우회.. 2007. 6. 20.
무등산(070224) 코스 : 둔병재 - 안양산 - 장불재 - 지공너덜 - 규봉암 - 장불재 - 중봉 - 덕산너덜 - 토끼등 - 주차장 무무등등(無無等等) 차별없는 넉넉함의 이름, 무등산은 대구에서 거리가 만만치 않음에도 자주 가고 싶은 산의 하나다. 둥글고 원만한 품새도 그렇거니와, 별스러운 바위 절리대와 너른 억새밭, 철쭉군.. 2007. 6. 17.
무등산(061125) 코스 : 둔병재 - 안양산 - 백마릉 - 장불재 - 중봉 - 중봉릉 - 덕산너덜 - 토끼등 - 증심사 안양산 오르며 돌아본 안양산 무등산 백마릉에서 중봉 가며 - 멀리 담양의 병풍산, 삼인산이 보인다 중봉릉 덕산너덜 덕산너덜에서 보는 무등의 가을빛 2007. 6. 17.
무등산(060218) 코스 : 수원지 부근 - 새인봉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서석대 -중봉 - 중머리재 - 증심사 무등산 새인봉릉에서 입석대 서석대 안양산과 백마릉 중봉 내려오며 2007. 6. 17.
덕유산 투구봉 능선(070109) 코스 : 빼재 지나 삼공리 못미처 원삼거리 - 투구봉 - 지봉 - 송계 투구봉 능선의 파노라마 때로 산은 바람만 가득한 배가 아닌가 싶다. 설령 현실의 바람이 없다 해도 말이다. 원삼거리에서 투구봉 능선 오르는 길은 없었다. 푹푹 빠지는 심설에서 피어나는 은빛 바람만이 길을 열어가고 있었다. 바람에.. 200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