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원추리 보러 갔는데 중봉의 원추리는 아직 덜 피었다. 몇 년 전에 동엽령과 무룡산에서 보았던 금빛 언덕을 기대했지만 산빛은 여전히 푸르기만 하다. 일주일쯤 더 지나야 할까? 그러나 바람에 일렁이는 범 꼬리들과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 만발한 덕유평전은 안개 속에서도 아름다웠다.
덕유산 원추리(위)와 중봉 일대의 개화상태(아래)
지천으로 만발한 범의 꼬리
박새
지리털이풀
피고 있는 일월비비추
꿩의 다리
평전에서
'산과 여행 > 전라 충청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출산 - 늦여름의 염천 산행(070825) (0) | 2007.08.26 |
---|---|
변산 쇠뿔바위봉(070818) (0) | 2007.08.20 |
다시 계룡산에서(070705) (0) | 2007.07.09 |
고흥 팔영산(051119) (0) | 2007.07.02 |
계룡산 황적봉 능선(041205) - 산행 스타일 잡담 (0) | 2007.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