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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666

쌍두봉에서 가지산릉으로 130111 코스 : 천문사 뒷편 주차장(09:50) - 쌍두봉(11:25) - 공터(11:50) - 상운산(12:40) - 점심 - 쌀바위(14:30) - 공터(14:55) - 학소대(16:10) - 배넘이재 - 주차장(18:00) 날씨 좋아서 조망산행 한 코스. 설경 본지 오랜 가지산으로 향한다. 당초 계획은 쌍두봉으로 올라 북릉으로 내려오는 거였다. 그러나 출발 .. 2013. 1. 12.
용지봉과 대덕산 - 새해 첫날 130101 코스 : 지산골프장 - 용지봉 - 진밭골 네거리 - 대덕산 - 천주교 공동묘지 - 복명초등 새해 첫날 친구부부와 함께 동네산 한 바퀴. 용지봉은 얼마 전에도 올랐지만 대덕산은 참 오랫만이다. 범물동 떠난 후 첨이니 조금은 낯설다. 아침부터 게으르던 하늘, 눈이라도 좀 뿌려주고 싶지만 귀찮.. 2013. 1. 3.
대구 앞산 - 눈 내린 이튿날 2 변화무쌍, 또다른 풍광... 안개숲을 가다 어제 눈폭탄 맞은 듯하던 그 소나무 안개의 몽환이 낳은 착시인지...? 다시 열리는 시야. 가창면 소재지 방향, 내가 찐빵 능선이라 부르는 줄기. 대구의 별명은 고담시티. 고산골 2012. 12. 31.
대구 앞산 - 눈 내린 이튿날 121229 코스 : 안지랑골 입구 - 파도바위 능선 - 상인동향 능선 584봉까지 왕복 - 정상 - 산성산 - 장암사향 능선 - 자락길 따라... 미진했던 한나절 어제의 산행. 다시 잇는다. 하얗게 눈 붙은 파도바위 자태 궁금하여 그리 향한다. 그런데 별 기대 않았던 날씨가 기막히다. 어제 오후 눈 그치고 서서.. 2012. 12. 31.
대구 앞산 - 눈 내리던 날 121228 코스 : 상동교 - 능선 - 정상 - 풍호정 전망대 - 큰골 - 자락길 따라... 별일이다. 대구에 십수년만의 큰눈 내린다. 닥치란 듯 꾹꾹 눌러 내린다. 지우고 또 지우며 세상을 다시 쓴다. 썩 못마땅하셨던가, 무에 그리 맘에 들지 않으셨던가. 신천에도 눈 내린다. 차차 그치리란 예보에 집 나선다.. 2012. 12. 31.
김천 거창 단지봉 121218 코스 : 증산면 수도리 주차장(10:15) - 922.3봉 - 송곡령(11:52) - 단지봉(12:15) - 안부(홍감 하산로 12:45) 점심 - 좌일곡령(13:35) - 용두암봉(15:10) - 가북면 상개금마을(16:15) 춥고 바람 제법. (수도리 쪽 임도는 실제와 좀 다르다. 날머리쪽 빨간 선은 예정 경로, 파란 선은 알바한 실경로) 이 계절에 .. 2012. 12. 19.
봉화 문수산 2 정상 얼마 앞둔 지점, 길 벗어난 전망바위에서 돌아본 옥돌봉과 선달산릉, 소백으로 이어지는 대간릉. 멀리 소백산릉과 발 아래 월계리. 사진 맨 아래 축서사도 조금 보인다. 왼쪽은 하산할 능선 또다른 바위에서 답답한 운해 숲 사이로 보는 함백산 정상에서 본 옥돌과 선달 소백 청량산.. 2012. 12. 17.
봉화 문수산 121216 코스 : 주실령(10:20) - 예배령(11:40) - 문수산 정상(12:50 점심) - 축서사(14:55) - 주차장 대간릉이나 36번 국도에서 보던 모습은 언제나 의젓하고 당당했다. 주실령에서 문수를 오른다. 일대 여느 산릉들처럼 울울창창 숲길 이어진다. 푸른 허공 신비롭게 무늬짓는 고목 참나무들과, 그 사이사이.. 2012. 12. 17.
함양 대봉산(괘관산) 2 계관산이란 빗돌 있는 곳에서 본 천황봉 뒤로 황매평전도 뚜렷 괘관산 정상 1251.6봉. 황석산 너머로 수도에서 가야산릉, 비계와 두무 오도산릉. 정상 오르는 이들 정상에서 지리에서 반야, 앞으로 삼봉과 법화산릉, 그 앞으로 오봉산릉 백운산 뒤로, 왼쪽은 팔공, 오른쪽은 덕태, 성수, 멀.. 2012. 12. 15.
함양 대봉산(괘관산) 121213 코스 : 빼빼재(10:45) - 헬기장(점심) - 옛 괘관산(삼각점봉 14:40) - 북봉(15:10) - 26번 국도 월평교 (17:25) 어제 금남 부귀산행이 좀 미진했더랬다. 하여, 하산길에 부랴부랴 낼 날씨 챙기고 가고픈 곳 물색하여 산악회편 예약. 촌시럽기 그지없는 '대봉산'으로 이름바뀐 갓걸이산, 괘관산. 꽤나 .. 2012. 12. 15.
대구 앞산 청룡산 2 진도 더디다 삼필봉릉 암릉 우회해 가며 청룡산 직전 조망처에서 청룡산에서 최정산릉 비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늘 궁금하던 가창 저수지 조망처를 이번에 찾아내다 기우는 해 마주보며 부지런히 간다. 오늘도 해 전에 하산 못할 거 같으다... 수밭재 지나 오름길, 리본 달린 미답 사면.. 2012. 12. 7.
대구 앞산 청룡산 121206 코스 : 상동교 고산골 입구(10:10) - 산성산 헬기장(12:30) - 달비본부(12:50 점심) - 청룡산(15:10) - 수밭고개(16:05) - 삼필봉(17:05) - 도원지(17:50) 운동삼아 오르내리던 노릇 그만둔 지난 여름 이후 첨이니, 꽤 오랫만에 오르는 앞산이다. 살짝 눈발 치고 활짝 갠 이튿날, 밟는 눈맛 보는 눈맛 함께하.. 2012. 12. 7.
팔공산 은해사 5암자길 121112 코스 : 운부암 입구(10:00) - 이름모를 암자 - 운부계곡 건너 - 태실봉 능선(10:30) - 백흥암(10:50) - 기기암 능선(11:30) - 기기암(12:00) - 629.2봉(12:35) - 묘봉암(13:12) - 점심 - 중암암(14:22) - 운부계곡 건너 - 운부암(15:30) 경로는 굵고 붉은 색 (갈대님의 원본에 일부 그려 넣음) 암자 등지고 산길 들어서면 문득 세상의 바깥, 닫힌 원환圓環 위로만 열리는 길. 닫혔으되 닫히지 않은 길은 피안으로 무한하다. 끝없이 이어질 듯한 낙엽 오솔길 따라가면 그 끝에 절 한 채 걸리고, 그 절 너머 또다시 길은 열리고... 그렇게 이어지는 다섯 채의 절집과 그 사이 네 개의 길, 길의 몽유. 암자순례가 아니라 암자길 산행이다. 절집 살피며 역사.. 2012. 11. 13.
팔공산 운부계곡과 암자길 2 주릉 헬기장에서 오늘도 어지간히 뿌연 하늘... 897.6봉에서 돌아보다 가야할 능선 갓바위봉쪽 능선. 갓바위봉 왼쪽으로 환성산이 흐릿... 그런데 갓바위 염불소리가 예까지 들린다. 고약한 일이다. 원치 않는 사람의 귀에까지 강제로 쑤셔박아주는, 육성 아닌 확성기 염불이라니... 이 너른.. 2012. 11. 10.
팔공산 운부계곡과 암자길 121109 코스 : 은해사 주차장(09:20) - 신일지(09:55) - 태실봉 능선 - 고개 삼거리(10:45) - 계곡 건넘 - 도로까지 왕복 - 운부 계곡 - 점심 - 주릉(13:30) - 897.6봉 - 은해 능선 - 묘봉(14:35) - 묘봉암 - 전망바위 왕복 - 은해 능선 복귀(15:30) - 629.2봉(15:45) - 계곡길 삼거리(15:55) - 기기암(16:15) - 안흥폭포(16:30) - 주.. 201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