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천문사 뒷편 주차장(09:50) - 쌍두봉(11:25) - 공터(11:50) - 상운산(12:40) - 점심 - 쌀바위(14:30) - 공터(14:55) - 학소대(16:10) - 배넘이재 - 주차장(18:00)
날씨 좋아서 조망산행 한 코스. 설경 본지 오랜 가지산으로 향한다.
당초 계획은 쌍두봉으로 올라 북릉으로 내려오는 거였다. 그러나 출발 늦은데다 어저께 산행 피로 덜 풀린 몸마저 무거워 코스 단축이다.
그조차 만만치 않다. 지친 몸 끌고 기어오르다시피 배넘이고개 넘어서 해 떨어지고서야 하산이다.
첫 조망처에서 돌아보다. 옹강과 문복산.
당겨본 나선폭포
운문 억산릉이 시야에 든다
지룡산. 머리없이 몸통만
지룡산 머리도 보인다
당겨본 운문호. 너머로 멀리 팔공산
문복과 고헌
문복 왼쪽으로 단석산과 땅고개
쌍두봉
쌍두봉에서 돌아보다
비슬산을 당겨보다. 그 오른쪽은 가야산.
배넘이재로 이어지는 능선 공터에서
땅고개 왼쪽으로 오봉산과 주사암, 사룡산..
돌아본 운문산
가야할 상운산
길 벗어난 조망바위에서 건너본 가지산릉
청도 화악산 왼쪽으로 당겨본 지리산. 그 아래는 웅석이?
상운산에서 보는 고헌산쪽. 고헌 뒤로 멀리 보이는 건 토함산?
돌아보다. 쌍두봉이 빼꼼.
운문휴양림과 한마리 구렁이같은 문복이
상운산 내려서며 보는 신불릉
진행방향
길 벗어난 조망바위에서 .
임도에서 보는 쌀바위
쌀바위 아래 대피소 부근에서 돌아보다. 바로 앞은 우회해 온 봉우리고 그 뒤가 상운산.
쌀바위 우회해 왔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몸도 무거운데 정상까지 가서 북릉으로 내려오긴 아무래도 시간 빠듯할 듯하다. 코스 단축하여 학소대쪽으로 하산키로 맘먹는다.
맘이 여유롭다. 오랫만에 쌀바위 함 올라본다.
할매, 허리 좀 피소~~!
정상과 중봉
고헌산쪽
굽어본 대피소
상운산. 사실 별도의 산이라기 뭣한 가지산 한 봉우리.
나뭇가지 빛깔이 고와서리 당겨보았지만...
학심이골
능동과 신불 쪽
하산지점에서 쌀바위 함 돌아보고...
정상쪽도 함 더 보고
하산릉에서 보는 문바위와 사자바위 윤곽이 인상적
북봉
학소대 빙폭. 엄청 춥다.
학심이골에서. 산자락 오르내리며 우회하기 싫어 그냥 내려가 본다.
그러나 폭포쪽에선 어쩔 수 없이 우회.
우회하며 굽어본 폭포 아래 지점 빙벽. 계곡치기로 함 올라보고 싶게 하는 모습이다.
학심이골 물 건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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