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며칠 내리 쌀쌀했다. 가뭄 든 듯 초췌한 꽃빛을 가까이서 보니 추위에 시들었다.
대견사지와 부처바위를 돌아보다. 근데... 탑이 기우뚱하네^^
조화봉 가며 굽어본 각북쪽 계곡(아래는 당겨본 모습). 인파를 벗어나니 꽃빛도 더 곱게 느껴진다.
허공의 주인, 공주답게 톱바위 꼭지를 향해 거침없이 오른다.
톱바위에서 굽어보며 동으로 뻗은 능선들을 가늠하다
비슬산 곳곳에 흘러내린 너덜의 진달래들.
조화봉에서 식사 후 990봉 가며 돌아본 모습
990봉 가는 능선의 진달래는 지금 한창이다
990봉에서
관기봉과 골짜기 봄빛
각북쪽 너덜 봄빛. 아래는 당겨본 모습
관기봉 가며 굽어보다
돌아본 990봉에는 큰 독수리 한마리가 한참동안 꼼짝도 않고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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