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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영축산에서 시살등 3

by 숲길로 2008. 4. 25.

참 의젓하다. 몸 무거운 무슨 짐승같기도 하고... 

 

죽바우 턱 밑의 진달래가 고와서리... 

 

청수우골 지류와 멀리 재약산  

죽바우 정상부 

죽바우에서 돌아보다 

좌우로 굽어보다 

 

스핑크스같은 저 바우도 무슨 이름이 있더마는... 그너머 오룡산 뽈록이들...

돌아본 죽바우 

 

시살등 지나서

 

바로 앞 왼쪽으로 뻗는 저 능선으로 하산하려 잠시 들어가 보았는데 관목이 우거지고 바위들이 까칠하다. 혼자라면 진행해 보겠는데 모처럼 성미 깔끔한 친구와 동행이라...^^  덕분에 편하게 하산.

 

 

다시 돌아나오며 굽어본, 예의 그 능선. 재미있을 듯한데 기회되면 함 가봐야겠다. 

  

돌아본 시살등과 죽바우

 

마지막으로 향로와 백마를 돌아보며 능선을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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