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살피도 상류부터 그냥 계곡을 따라 내려온다. 늦가을 낙엽계곡의 운치가 단풍 사라진 허전한 길로 가게 두지 않는다.
계곡 물고인 곳마다 하늘과 숲도 함께 담겨 있었다
계살피는 정말 예쁜 곳이다. 조그만 폭포들이 연이어진다.
실제 본 것에 비해 사진은 늘 허접하기 짝이 없다....
워낙 꾸물거리니 넉넉 두시간 계힉이 차질이 온다. 벌써 햇살 빛깔이 달라진다
이 곳을 마지막으로 계곡 바닥을 벗어나 길로 들었다. 도저히 해지기 전에 하산하지 못할 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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