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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천성산 한듬골과 성불암 계곡 2

by 숲길로 2007. 11. 14.

썰렁한 주릉 벗어나 약수터 가는 산책로로 접어드니 다시 단풍이 보인다 

기복도 거의 없고 부드러운 흙길로 된 멋진 산책로 

미어지는 한숨만 토해내게 하던 가을숲 속으로  

 

집북재 넘어 성불암 가는 길   

산자락 감돌아 흐르는 길이 어찌나 예쁘던지...  

이런 폭포도 있고... 

 저런 폭포도 있고

 

가을은 깊은데 가경은 끝이 없고... 

 

 

 

 한듬골을 다시 만나는 지점에서 잠시 쉬며 짙어져가는 산빛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