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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밀양 가지산 쇠점골~서릉(2) 201031

by 숲길로 2020. 11. 2.

 

 

석남터널 입구로 올라 도로 건너 다시 골로 내려선다.

이후 구간은 단풍나무 유난히 많으니... 

나무들이 많이 큰 듯. 기특하다. 
지난 계절 태풍 흔적일까? 
막바지는 좀 가파르다
저 파란 물통 지점에서 골 벗어나 길로 올라붙는다. 
능선에서 당겨본 가지산정
돌아본 동쪽
석남사
낯익은 눈맛, 당겨본다
재약산
중봉에서 
용수골
석남사 계곡과 의젓한 고헌
멀리 토함산릉이 눈즐겁다. 
서릉
문복 너머 단석, 잘룩한 땅고개 왼쪽으로 오봉 사룡 등등..
가운데 옹강산 방향
북릉과 너머 지룡이 눈길 끈다. 너머 아득한 팔공. 오랫만의 눈맛이라 싫지 않다.
운문. 단풍 식기 전에 운문과 심심이골이나 돌아볼까?
왼쪽 멀리 비슬 최정 그리고 대구 앞산 용지봉 등등.. 오른쪽 뾰족한 용산(용성면)도 눈길끈다.
구천 정각 능선 너머로 밀양 종남 덕대?
서릉 접어들며
바람 별로없이 포근한 날씨, 다들 여유롭다
다시, 운문
북봉 너머 뾰족한 용산. 조망 궁금하여 함 올라보고 싶지만 아직...
서릉 가며
용수골 단풍으로 자주 눈길이 간다
돌아보다
재약 왼쪽은 토곡인가..
다시, 북쪽
보고 또보고... 담고 또담고...
신불고원 억새 본지도 오래...
끝물 용담이 더러 보인다
저쪽이 가장 고운 듯?
하늘은 서서히 저녁빛
사과밭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베틀바위 능선 접어들어 돌아보다
능선따라 내칠까 하다가... 오후햇살 단풍 보려 구룡소폭포 계곡으로 내려서다
흐미, 유난히 빨간....
구룡소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