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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앞산 뒷산은 지금..

by 숲길로 2016. 3. 25.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산빛,

틈나는대로 산책삼아 앞산뒷산 돌아본다.




며칠 전만해도 겨우 빛깔나려 하던 것들이 어느새 연두 가득 올랐다.


봉오리 보았던 노루귀는 만개를 지나고 있고..
















유난히 빛깔 짙은 녀석






좀 전에 지나온 길 돌아보며


먼산 함 돌아보고 총총 내려서다



벌 옆구리의 저 주머니는 멀까??












복슬한 털잎이 눈길끄는 제비 














나무들 가지끝마다 발갛게 물오르고..




뒷산 노루귀가 앞산보다 더 싱싱하고 빛깔이 진하다.













노루귀는 많은데 혹시나 싶던 그 녀석은 보이질 않는다.

아직 안 피었나 보다.

내년을 기약해야 할까나...










올랐던 길따라 되돌아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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