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치 임도 앞두고..
매봉 향해 치오른다.
507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도 지나...
둥굴레(?)군락이 자주 보인다.
조망없는 육봉, 삼각점 있는 매봉(607봉) 지나 내려선다.
이후 한동안 걷기좋은 숲길이다.
내쳐 걷는다. 진도 잘 나간다.
'운문댐21' 표지 있는 삼거리, 룰루랄라~ 암생각없이 내질러가다가 무심코 지나칠뻔 했다.
짱이 불러세워서야 정신차리고 둘러보니 삼거리. 자빠진 이정표 일으켜 세운다.
562봉 오름길에 기막힌 조망처 나타난다.
옹강산이 가지산보다 높다.
문복산보다도 높고..
서지산쪽 돌아보는 눈맛 일품이다
삼각점 있는 562봉도 지나고..
철탑에서 금곡지 굽어보다
점점 더 높고 뾰족해지는 옹강산 올려다보며...
흐~~ 좋다네~~
북쪽 조망 트인다. 만봉산도 펑퍼짐한 봉우리 드러낸다.
옹강이 점점 가까워진다. 참 잘 생겼다.
다시 북쪽.
오른쪽 산이름을 찾아보니...
방매산인데 산불초소 있다 한다. 조망 좋겠다.
방매산 줄기는 맨 오른쪽 서담골봉으로 이어진다.
서지산부터 지나온 능선 한눈에 든다.
일부리
다른 지점에서.
472봉에서 서지산 거쳐 여기까지 밟아온 전구간이 한눈에 든다.
맨 뒤로는 구룡산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조만간 밟아보고 싶은...
연두가 기막혀...
옹강상 정상, 조망도 없는 곳이지만 안 가보면 섭섭할 듯하니 잠시 왕복.
하산릉 예고편같은..
징그러운 반송.
돌아보는 옹강
자꾸만 눈길가는 쪽
진행 능선
말등바위
돌아보다.
매봉에서 옹강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직 싱싱한 진달래.
지금쯤 운문~억산릉 걸으면 산빛꽃빛 참 좋을 듯.
저녁햇살 받으며 총총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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