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주차장(10:10) - 암릉 - 암릉끝(11:10) - 무시봉(11:55) - 아미산(12:20) - 점심 - 756봉(13:15) - 방가산(13:55) - 휴양림 갈림(14:12) - 휴양림 입구 주차장(14:50)
갈 데 없을 때 갠적으로 다녀오려고 미뤄둔 산.
짱 발목을 다쳐 혼자 갈 덴 마땅찮고, 쾌청날씨 조망 좋을 듯하여 가까운 코스로 산악회 편승.
모처럼 암릉산행 겸하여 팔공산 북쪽 눈 시원한 조망 감상이다.
팔공지맥이나 군위 의성 일대 산릉들 은근히 관심 동한다. 언제 될지 모르나 몇 군데 찜해두고 온다.
들머리에서 올려다보다. 위세 제법 당차다.
오르며 돌아보다
첫 봉에서 진행방향 건너보다
북동쪽
뒤돌아보다
도로 건너 줄기에도 암봉 있어 눈길 끈다.
멀리 선암산.
선암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줄기상의 매봉
저 봉우리는 오르지 못했다. 먼저 다녀온 가이드가 꽤 까칠하더라는 말에 걱정 끼치기 싫어 몸 사린다.
암릉구간 끝나고...
팔공과 화산릉 돌아보다. 조망 참 좋은 날씨다.
숲 사이로 당겨본 보현산과 면봉산
선암 오른쪽 멀리 비봉산
무시봉에서 본 보현산릉
앞 줄기는 아미산에서 북동으로 뻗어나가는 능선
얼음 우에 엷은 눈발
756봉 오르며 건노보는 팔공지맥 능선. 오른쪽은 돌탑봉.
보현산 최대로 당겨보고... 좌면봉 우기룡.
맨 오른쪽 방가산
조망바위에 비스듬히 앉아 점심 먹으며 이리저리 똑딱..
756봉 이정표. 조나단이 웬 넘인지 줄곧 낙서가 보인다.
756봉 지나 조망바위에서 보는 남쪽.
화산릉 뒤로 팔공산 가산 유학산릉까지, 오른쪽 고로댐 뒤로 조림산과 옥녀봉. 육안으론 금오산도 보였는데 사진은 흐릿...
당겨본 가산 유학산 금오산릉
당겨본 화산 너머 팔공산에서 가산까지. 팔공 정상부 시설물들이 뚜렷.
고로댐 쪽. 오는 길에 본 옥녀봉은 조망바위 있어 조망 좋을 때 함 올라볼만 할 듯.
756봉 내려서며 길 옆 조망바위에서 보는 보현산릉과 지맥. 오늘 가장 자주 눈길 가는 쪽이다.
돌탑봉과 방가산.
오른쪽으로 이어가는 지맥과 화산 팔공산릉.
돌탑봉부터 팔공지맥 구간
756봉과 선암산 돌아보다
겨우내 녹지 않은 잔설이다
자연휴양림 5.1k이정은 무시해야 마땅. 에둘러가는 길이다.
진행 방향
양지바른 산소에서 뒤돌아본 하늘
휴양림 갈림길 지나 570봉.
갈림길에서 휴양림쪽 능선길은 막아두었다. 장곡휴양림 쪽 사유지 출입이 못마땅했던 모양이다.
그렇다고 수km나 에둘러가라는 것 역시 등산객 입장에선 썩 못마땅한 처사다. 무시하고 그냥 진행한다.
굽어보는 휴양림 임도
휴양림 나오며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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