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2

 

진행 방향 멀리 떡봉. 전 능선 중에서 비교적 암릉 덜한 곳이지만 진달래는 많다.

 

돌아보다

 

 

또다시 굽어보고

 

꽃보다 더 붉게 차려입은 이들 한 무리 보인다. 다가가 보니 꽃놀이 나온 할머니 아주머니 무리. 

 

 

빨갛게 입은 이들 앉아있던 곳 바로 아래는 진달래 군락. 꽃구경 하기 정말 좋은 곳에 앉아들 계셨던 게다.

 

 

빨강부대 앉은 봉우리 돌아보다

 

 

아직 산자고가 더러 보인다. 저번보단 많이 졌다.

 

할머니 아주머니 무리들, 왁자하니 뒤따라 온다.

 

산벚 피어나고...

 

뒤돌아보다

 

솜나물? 뜯어먹다 만 듯한 모양새가 언제 봐도 재밌다.

 

떡봉 오르며 뒤돌아 당겨보다

 

오늘 자주 눈길 가는 평암리 쪽.

 

또 뒤돌아본다. 봄빛 겨워 그런 걸까, 몸 뒤트는 도솔봉.

 

갈 길

 

또 돌아보고...

 

땀 뽑으며 올라선 떡봉 내려서며

 

점심 먹을 만한 곳 찾으며 돌아보다

 

길 벗어난 봉우리에서 점심상 펴며 돌아보다.

날씨 더운 걸 잊어버리고 예전만 여겨 땡볕에서 점심 먹느라 고생...ㅋㅋㅋ

 

점심 먹은 봉에서 굽어보는 조망은 짱

 

저 너덜, 며칠 전에 걸었던 곳이겠다. 당겨본다.

2.5배 줌이라 허약하지만.... 누군가 지나간다.

 

저 빨강 할머니 부대, 우르르 내려서더니 하숙골재 거쳐 잠시 후 너덜을 지나간다.

 

당겨보는 완도대교쪽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자주 눈길 간다. 유채는 조금 덜 핀 듯...

 

 

정상 전 암릉부 보이고

 

하숙골재 내려서는 꽃길

 

하숙골재 지나며 돌아보다

 

하숙골재에서 도솔봉까지

 

본격 암릉 구간에 앞서 돌아보다

 

진행방향 큰 암봉

 

 

우회하며...

 

ㅎㅎㅎ

 

계단구간 지나와 돌아보다

 

 

 

진행 방향. 암릉은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