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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뒷골 5

by 숲길로 2009. 8. 21.

 

 되돌아서 돌아오며

 

 다시 이끼지대 지나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미끄러운 계곡 내려가기보다 오르기가 수월하니 금방이다.  

 

 다시 미답 계곡을 거슬러 오른다.

 

 예쁜 폭포다.

 

 왼쪽으루 우회하여 돌아본 폭포 윗쪽

 

 웅장하진 않지만 협곡은 계속되고...

 

 

 분위기 달라지는 곳이다.  

 돌아본 모습

 

 

 수직절리 중인 바위벽 바라보며 잠시 휴식

 

 화려하지 않지만 운치는 제법이다.

 그러나 협곡구간은 대충 끝나지 않았을까...? 

 

 오른쪽으로 너덜도 보이고... 조금 산만해진다.

 

 이 지점 조금 더 지나서...

 

상류부도 마저 살펴보고 싶었지만 너무 어정거린 탓에, 하산을 고려해야 할 시각.

지계곡 지나쳐 755봉 방향 능선을 오른다. 그런데 잠시 오르다 보니 방향이 좀 이상하다. 독도 착오!

755봉 방향 능선이 아니고 그 전 능선이다. 돌아가긴 그렇고 그냥 치오른다. 뒷터에서 이어지는 사면 우회로 만나면 이후부터 워낙 걷기 좋은 길, 휘리릭~~ 

뒷골 하류에서 시원하게 알탕 후, 물길 버리고 주등로 따라 마두교에 도착하니, 숨이 턱 막힌다.

계곡에선 진종일 전혀 더운 줄 몰랐는데 과연 겁나게 더운 날씨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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