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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거제 산방산(2)

by 숲길로 2008. 4. 9.

정상에서

 

대봉산 너머 계룡산릉과 당겨본 모습(아래) 

 

 

노자 가라산도 좀 당겨보다. 낙타 혹등 같은 게 노자산, 그 오른쪽 둥근 가라산.

 

바다쪽을 당겨보다

산달도 왼쪽으로는 동부 남부면 끝자락들이겠고, 오른쪽은 한려의 섬들이겠다.

  

한산도 쪽

 

정상부

 

원점회귀할 필요가 없다면 대봉산을 거쳐 옥동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좋을 듯하다.

 

하산길, 거북바위 부근에서  

억지로 올라간 거북바위에서 굽어본 옥동쪽 산빛.

나중에 대금산 넘어가며 돌아본 저 산자락은 산벚이 아주 많았다.  

 

지능선 암릉. 저기도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길은 확인하지 못했다. 

 

임도 만나는 너른 공터에서

여기서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출발지, 오른쪽은 옥동. 

 

 

임도에서 보는 산방산과 당겨본 정상부(아래) 

 

임도에서 비원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 공동묘지에서 본 어느 산소에서.

자식된 이의 마음을 저리 아름답게 읊은 이가 누굴까...?

그의 '만행길'이 살아가는 길 일반을 뜻하는 걸까, 아니면 자신의 구체적 처지를 암시하는 걸까?

  

뒤쪽에서 보는 산방산 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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