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선 앞산 산책길에 귀여운 녀석들 만나고 온다.
이른 봄부터 먼 산 댕기느라 걸음이 좀 늦었다.
덜 추웠던 겨울이라 일찌감치 꽃대 올리기도 했을 터이니
어느 새 만발하여 꽃밭 이루었다.
산자락 따라가는 길가의 제비들,
꽃대 올리는 것과 동시에 망울 터뜨리고 있다
양지도 곳곳 무리 이루었다
배드민턴장 옆엔 매향이 분분하고...
바위 아래 양지녘엔 진달래도 망울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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