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아미산 주차장 - 아미산 - 방가산 - 새가산 - 고로교(7시간 40분)
(이 지도엔 군위호가 그려져 있지 않다)
(새가산 인근 세부도)
모처럼 포근하면서 쾌청. 사방 조망 일품이다.
수요근교산행 따라나서다.
아미산 암릉으로 올라 방가산 거쳐, 장곡휴양림 북쪽 서향 능선따라 새가산 넘어 끝까지 진행이다.
걷는 맛 썩 좋으나 조망 트이는 곳 없어 좀 아쉬운 하산능선.
산자락 내려서니 시퍼런 수평 군위호. 옛지도 들고 간 무지 혹은 게으름의 끝, 황당하기 그지없는...
오던 길 잠시 되짚어 나와 산소길 가로지르고 호수 감도는 임도 따르다가, 물 한번 건너 고로교에서 마무리.
아미산 주차장에서
아미산 그림자에 잠긴 개울가 아침공기가 차다.
오르며 돌아보다
너른 주차장엔 딸랑 우리 차 하나뿐
북쪽
두리봉쪽. 저기서 보는 아마산 모습이 궁금한데,
저 능선으로 올라 뱀산 찍고 남능선따라 내려와도 괜찮을 듯하다.
앵기랑봉 오르며
화산릉이 모습 드러내다
선암산과 두리봉, 매봉
팔공산릉도 다 드러난다
보현산 면산 기룡산
방가산릉 너머로 멀리 영알의 운문 가지산..
화산릉 뒤로 팔공에서 가산까지. 그리고 조림 옥녀 유학..
방가산 이후 장곡휴양림 북쪽, 가야할 능선도 한눈에 든다.
가운데 조림산 위로 유학산 금오산, 금오 아래 흐릿한 천생... (클릭!)
군위 의흥쪽
기분좋은 솔숲길 이어진다
선암산 건너보다
새가산 내려서자 고대하던 조망처 비로소 나타난다.
산책로같은 솔숲길 따라 기분좋게 마무리하나 싶었는데...
능선 끝나자 곧장 수평이다.
가까운 곳엔 건널 곳도 없다.
능선따라 되돌아가다가 그럭저럭 에둘러 돌아나온다.
워낙 가물어 물 건너긴 수월했다.
올라야할 고로교
고로교에서 굽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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