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련암에서 빗재까지, 짧은 거리지만 여기가 단풍철 내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그윽하다.
지난 태풍에 꺽인 나무들
빗재
월영봉 가며
월영에서 당겨보는 안테나봉과 추령봉.
사실 임시적인 거지만 안테나봉이란 이름은 좀 그렇다. 요즘 여차하면 지어대는 게 산이름인데....
벽련암과 서래봉
오른쪽 저 봉우리까지만 다녀올까...?
내장사. 며칠 전 불타버린 대웅전 자리가 짐작된다.
월영봉에 산소 하나 있다. 절묘하다. 점심먹기 딱 좋은 곳.
송이바위. 당겨본다.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당겨보다
주차장쪽
돌아본 월영과 서래
서래만
비행운들이 마치 공습하는 듯
봉봉 각 바꾸어가며 굽어보는 재미가 쏠솔.
여기쯤이던가, 낙엽 헤치며 조망 보러 다녀오는데 불면증 걸린 뱀 한 마리 부리나케 도망치던 곳.
건너와서 돌아본 로프 달린 직벽. 좀 삭아보여 한 손으로는 바위 부여잡고 내려왔다.
로프 잡기 싫으면 아예 우회하면 될 듯.
월영봉에서 거쳐온 능선
내장저수지쪽. 당겨본다.
정읍시 뒤로 왼쪽 높은 건 두승산
또다시...
안테나봉에서 보는 추령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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