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붉게 타오르던 그날의 대암산 생각하며
대암산 오르며 돌아보는 신정봉
시루봉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불모산릉
당겨본 신정봉. 조심스레 내려온 바위도 보인다
대암산에서 남으로 뻗은 저 능선도 진달래 군락지였다
저 소나무 아래서 점심
대암산정
버들개지 혹은 벌거지...
돌아본 정상부
아기자기한 바윗길에 재밌는 대암산 능선
비음 정병 천주까지...
남산치 향해 가다
돌아본 대암 신정 용지
진례저수지 쪽. 예전에 저수지 좌우능선을 이어 원점산행을 했었다.
암봉에서 보는 진행방향
냉정고개에서 대암산까지
비음산
당겨본 모습
비음산쪽으로 가지 않고 산성따라 곧장 간다
벌거숭이 벚꽃동산에서 보는 신월저수지 뒤로 진례 벌판
정병산 뒤로 주남 저수지도 빼꼼..
막 터지려는 생강나무
능선 전망바위에서 굽어본 창원시가. 시청 등 공공기관들 있는 구역인 듯.
멀리 보이는 산릉은 무학 대산 광려산.
하산길 소사나무숲
우곡사부터 창원시험장 입구까지 아스팔트길 약 3km 걷노라니 무릎과 발목까지 아프다.
썩 좋았던 산행 고스란히 망칠만큼 지겹고 짜증스런 마무리.
버벅대는 모습 봐주기 어지간히 익숙해졌다 싶은 산악회지만, 잊을 만하면 다시금 불쑥 속 뒤집어놓는 어이없는 행태들. 최소한의 기본 준비조차 안 된, 암 생각없고 무성의한 처사들...
코스 탐나 종종 따라나서지만, 정말이지 이제 엔간히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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