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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남해 설흘산 2

by 숲길로 2012. 3. 13.

 

여천공단과 광양으로 오가는 화물선들

 

 

응봉산에서 보는 설흘산과 육조능선

설흘산 정상 바로 아래 암봉 하나 보이는데 오늘은 거기도 가 보기로 한다.

 

가천리. 오른쪽 육조능선으로 내려서며 보는 맛이 좋지만 오늘은 그리 가지 않는다.

 

앵강만 좌우 호구산과 금산, 너머 멀리 사천 와룡산

 

육조능선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서 굽어보다

 

설흘산정 아래 암봉에서 보는 다랭이 마을 가천리

 

암봉의 바위는 비바람에 풍화하며 절리 중

 

정상에서 하산하는 능선의 조망바위 풍경이 재미나다

 

 

 

정상 봉수대

북으로 우회하는 주등로 따르지 않고 암봉 거쳐 오르면 남쪽 이 방향으로 정상에 닿는다.

 

봉수대에서 굽어보다

 

응봉산릉

 

앵강만과 금산, 섬처럼 보이지 않는 노도. 조금 당겨본다.

 

호구산릉과 멀리 와룡산릉

 

망산 방향으로 나가서 본 앵강만과 중촌 마을. 그 뒷산은 도성산인데 조망 썩 좋을 듯. 

물오른 활엽 산빛이 고와 담아보았는데 별로다. 맨눈에 보이던 그 열기와 윤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난바다와 달리 물빛 좀 별나던 앵강만

남해바다 봄물빛은 짙푸르기만 한게 아니라 은은한 옥색 혹은 연두빛 감도는 게 매력적인데 오늘이 과연 그랬다.

머, 사진이 그렇단 건 아니고...  -.-

  

망산쪽 전망바위에서 한참 뭉기적

산빛 물빛 고운 계절에, 고동산으로 올라 장등 도성산 거쳐 설흘 응봉산릉 따라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함 잡아볼까나...

 

조금 더 나가보기로 한다

 

정면에 노도. 조선조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로 유명한 섬이다.

뒤로 멀리 두미도, 욕지도...

 

마을 앞바다에 독살 보인다. 당겨본다

바닷가에 반달 모양으로 돌담을 쌓은 독살은 밀물 썰물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시설이다.

 

망운산릉. 오른쪽이 지리산, 왼쪽 조금 보이는 건 하동 금오산

 

 호구산과 돗틀바위

 

 

하산길에 뒤돌아본 봉수대

 

진종일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물빛

 

응봉산릉.

사진 오른쪽 바위가 정상 오르기 전에 올랐던 암봉. 응봉산쪽에선 우뚝한 암봉으로 보이나 이 방향에선 그저 무던하다.

 

 

 

 

 

 

 

 

잠시 길 벗어나 굽어본 다랭이 마을 

 

하산길에 기웃거려본 너덜지대

 

가천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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