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봉을 올라보기로 한다.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으나 바로 치오른다. 좀 까칠한 편이다.
암봉 중간 단에서
꼭지는 우회해서 오른다.
오른쪽은 암봉의 북능선.
왼쪽은 가산바위 북쪽 능선인 모래재와 팔공 기맥.
북쪽
저 바위도 갈 수있으려나 살펴 보았으나 안 될 듯...
공터로 돌아와 서북으로 뻗은 산성길을 따른다.
썩 운치 있는 길이다.
성 안쪽 숲
연못을 거쳐 중문으로 향한다.
이 연못,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없는 듯... 아리까리하다. 여하튼 산정 연못이라 이채롭다.
동문 쪽에서 오는 넓은 주등로 만난다.
중문에서 굽어보다.
중문에서 가산바위 가는 넓은 길 향하지 않고 또다시 북편 산성길 따른다.
도중에 보이는 가산 북릉 암봉.
줄곧 가면 북문 서문을 거치지만,
초행 구간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 너무 늦지 않도록 계곡길 거쳐 가산바위로 향한다.
넓고 완만한 가산성 내부는 들꽃 천국이다. 흰제비도 많고 꽃 진 복수초도 지천이다.
성 내부 숲
수백평 너른 가산바우에서 보는 유학산(오른쪽).
글구 보니 유학산 가 본지도 까마득하다. 올해쯤 다시 함 가볼까나...?
하산할 학명리
가산바우 일대는 지금이 가장 예쁜 듯. 철쭉과 말발도리 등 꽃들이 총총이다.
학명리 가는 능선길.
계곡길도 있으나, 흐린 날씨에 조금이라도 덜 어두울 때 머 똑닥거릴 거라도 있을까 싶어서리...
왕묘같은 참판공 묘소에서
계곡에서 잠시 발 담그고 총총 내려서면 계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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