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학심이 심심이골 091030

코스 : 삼계리 천문사 입구(10:15) - 배넘이재(10:50) - 학심이 들머리(11:20) - 첫 폭포(11:50) - 쌍폭 상단(12:35) - 좌우골 함수지점(13:17) - 학소대폭포(13:35 점심) - 학소대 상류 잠시 돌아봄 - 비룡폭(15:08) - 계곡 되돌아와  - 심심이골 들머리(16:00) - 잠시 산책 후 되돌아옴(16:40) - 배넘이재(17:20) - 출발지점(17:50)

 

학소대폭 지나 학심이 우골 상류까지 살펴보려는 목적이었으나, 메마른 바위밭인 학소대 상류 모습이 너무 볼품없다. 오락가락 한바퀴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 심심이골 산책으로 대신한다.

올 단풍, 제법 볼만하나 가뭄타는 기색이 역력하다. 잎들이 싱싱하게 물들지 못하고 많이 마른다.

   

 

 배넘이재 가는 길은 가을이 깊다.

 

 배넘이재 내려서며 보는 가지 북봉

 

배넘이재에서 학심이골까지 이르는 숲길, 참나무 단풍 황금빛 그늘이 황홀한 곳인데 

아직 조금 이른 듯 무르익은 맛 부족하고 잎들도 싱싱치 않다.

 

 학심이골. 좋은 길로 갈까 어쩔까 망설이다가 계곡산행으로 가기로 한다.

 

 너르고 시원스러운데 큰 바위들이 많다.

 

 슬슬 단풍이 볼만해진다.

 

 

 

 귀여운 폭포도...

 

 

 

 이건 제법 폭포다.

 

 

 폭포 윗쪽

 

 

 절정 단풍 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