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심이 좌우골 갈림길에서 우골로 든다. 시간 낭비하지 않으려 비룡폭도 다녀오지 않고...
학소대 아래에도 예쁜 폭포 하나 보인다.
숲 사이로 학소대가 어렴풋...
학소대. 단풍도 메마르고 수량도 부족... 별 볼품이 없다.
어쨌거나,
학소대 굽어보며 점심 먹고 상류를 향해 폭포 오른쪽으로 돌아 오른다.
오르며 돌아본 모습
폭포 위 모습들.
그러나 학소대 상류는 정말 볼품이 없다. 가문 철이라 물은 잠류하고 커다란 바위들만 무성한 계곡이다.
폭포 상단이 궁금하여 잠시 되돌아 내려왔다가 다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지만 특히 볼만한 곳이 기다릴 거 같지 않다. 시간도 별 여유롭지 않고...
되돌아선다. 올랐던 쪽이 아닌 폭포 왼쪽으로 내려온다. 알고보니 폭포 좌우로 다 오름길이 나 있었던 것.
비룡폭으로 내려서며 굽어보다
폭포랄 수도 없는 물마른 비룡.
우회로보다 더 걷기 좋은 계곡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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