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의 산릉들.
왼쪽부터 황석, 먼 황매, 괘관, 백운.
북바위에서 굽어본 장계쪽. 햇살이 부실하여 산빛이 신통찮다.
성큼 멀어진 깃대와 남덕유, 다시 한번 돌아보다.
덕운봉까지는 쾌적 산책로다.
등로를 어찌나 잘 정비해 놓았는지 그윽한 참나무 숲길과 정겨운 산죽길은 콧노래가 날 지경.
도중엔 요런 솔도 예쁘고...
덕운봉 가기 전 조망 암봉이 보인다. 총총 올라서니...
옥산 계곡을 굽어본다.
오른쪽 뾰족봉은 지형도의 덕운봉이다.
덕운봉 자체도 멋진 조망대지만 직전에도 조망바위가 몇 있다.
월봉에서 황석까지, 시원스레 뻗는 능선을 다시 돌아본다.
대간상의 분기봉을 덕운봉이라 표기해 놓았으나, 지형도상 덕운봉은 왼쪽 저 봉우리다.
어느 새 영취산. 무령고개 전망대가 보인다.
영취산 지나 친절한 전망바위에서 보는 백운산.
백운산 남쪽 대간상의 산릉들.
희게 보이는 건 무령고개 넘어 50리 지지계곡을 따라 번암으로 드는 길.
눈길 끄는 덕운 동릉.
능선에 암릉도 있이 조망이 좋을 듯하다. 여름이나 가을에 부전계곡과 이어 함 돌아볼만 하겠다.
백운산 써레봉 릉에서 갈라지는 저 능선의 바위도 궁금하다. 역시 부전계곡과 이어볼만 하겠다.
백운산 오르며, 지나온 길 돌아보다. 영취, 덕운, 깃대, 그리고 멀리 남덕유가 흐리다.
그러고 보니 날씨도 많이 흐려졌다.
지지계곡 좌우 산릉들.
백운산에서 보는 쎄레봉 능선.
써레봉 너머 괘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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