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밭 너머 멀리 불모산릉
심심풀이로 솔을 희롱하며...
토곡산을 당겨보다
뒤로 멀리 영남 알프스 장릉과 오른쪽으로 어곡산 매봉까지...
서봉. 고도상으로는 신어산 실제 정상부.
뒤로 슬쩍 보이는 무척산. 신어산정에서 숲 너머로 아주 멋스럽게 보이지만, 아쉽게도 이후 구간에선 전모를 잘 보여주지 않는다. 예전에도 온전한 그 모습이 궁금하여 서봉 넘어 잠시 가 보았으나 금방 조망이 트이지 않아 되돌아 온 적이 있다.
어허, 짱 아지매는 벼랑끝에 서서 머가 좋다고 그리 웃노?
이 바위 전모가 아래 사진.
맨 위에 얹힌 사각형 바위를 한바퀴 돌 수 있는데, 위 사진은 정면에 보이는 부분을 가며 찍은 것.
토곡산에서 천성산까지
신어산정을 돌아보다.
서봉 아래 공터. 가야 골프장이 보인다.
그 뒤로 줄줄이 이어지는 산줄기들, 무척산에서 보면 매우 멋스런 능선들이다.
영구암쪽으로 되돌아오며 암봉 조망대들 기웃거린다. 당겨보기도 하고...
돌아보다
영구암 가며 본 참배굴. 부처상은 아니고 무슨 조사나 나한상 같기도...
영구암에서.
윤곽이 인상적인 저 바위, 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다른데 이름짓기 즐기는 호사가라면 조사바위나 부처바위 쯤으로 부를만하다.
영구암에서 굽어본 은하사
영구암에서 본 신어암릉
저 건물, 산신각쯤일까...?
소박한 탑도 인상적이고.
하산하며 돌아본 영구암.
예전에 들렀던 은하사는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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