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산정에서 보는 고군산군도
돌아본 월영봉 쪽
지도에는 진데섬이라 되어 있는 저 섬들.
썰물 때는 저리 길이 드러나지만 잠시 후면...
왼쪽이 비안도, 오른쪽 멀리가 아마 위도?
그러니까... 쟤가 비안도
포구, 하도 눈부셔 함 당겨보다.
아까 그 진데섬. 길이 많이 잠겼다. 물이 차는 모양이다.
가운데 횡경도?
돌아본 대각산과 월영봉
물빛이 좋아 그냥 밀고 당기며 뚝딱거려 본다.
진데섬의 꼬리가 다 잠기고 흔적 없다.
선유도 망주봉(오른쪽 암봉). 저기서 보는 선유도 백사장 그림이 일품일듯...
뒤로 대장도, 곶리도.
길로 내려서며 올려다본 대각산
갈대밭 옆 농로 따라서...
오름길에 잘라먹은 199봉에서 보는 서남쪽 하늘. 차츰 구름이 많아진다.
변산쪽 방조제. 사진 가운데 군시설물 있는 의상봉이 뚜렷하다.
저 바다, 언젠가는 사라질....
오른쪽이 변산, 왼쪽이 군산이니 가운데 약간 볼록한 곳이 김제 광활 쪽이겠다.
출발지 굽어본다.
저수지 옆 희끗한 능선으로 올랐다.
야미도와 신시도 구간 방조제는 엄청나게 배가 부르다. 만족을 모르는 저 붉은 흙빛의 욕망... 혹은 탐욕은 어쩔 수 없이 이 시대 우리 모두의 것이라 해도 무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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