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릉을 우회하다.
다시 능선에 올라 굽어본다. 봉암 저수지와 멀리 첨찰산이 보인다.
가야할 능선. 대충 한시간이면 되겠다.
암릉 너머 북으로 이어지는 줄기는 육산릉이다. 그 능선에 솟은 봉우리를 큰애기봉이라는 걸까?
심동 저수지와 남쪽 바다를 돌아보고 당겨보다(아래).
또 벌벌 기어오른다.
동석산 오르는 풍경을 보며 느낀 흥미로운 점은, 사람보다 산이 더 육감적이고 역동적이더란 것.
다시 한 번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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