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봉 전망대에서 바로 내려서는 길은 좀 가파르고 낙엽덮인 자갈길이라 조심스럽다.
그러나 잠시나마 수림 울창한, 깊은 맛이 있어 좋다.
두들마을
당겨본 정상부
두들에서 청량사 넘어가는 밭둑길은 청량산 주릉과 암봉을 한눈에 올려다보는 최고의 조망코스다.
기복이 거의 없는 길, 억새까지 하늘거리니 여유롭기만 하다.
길 가던 이들마다 걸음 멈추고 한 컷씩...
멀리서 보는 구름다리는 하동 성제봉 그것처럼 귀엽다. 예선 봐줄만하다.
청량사 도로 직전에 보는 금탑봉. 청량산 자체를 기단으로 삼은 삼층탑.
청량사 오르며.
에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는데 구체적으로 뭔지 모르겠다. 여하튼 단풍 시절 분위기는 일품이었다.
청량사 쌍탑, 금탑과 석탑.
경외감 느껴지던 탑 옆의 노송.
10 mm 광각에 겨우 드는데 수형이 기이하게 일그러진다.
청량사 전경
내려오며 돌아보다.
늦은 시간, 또 한 산길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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