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나온 봉우리. 누군가 내려오고 있다.
자소봉 전망대에서 본 문명산 쪽.
문명산(894)은 청량보다 높지만 산세가 별 특징은 없어 보인다.
깊은 골, 빛깔이 좋아 당겨본다.
암봉 우회하는 참나무 숲길 단풍은 절정.
움푹 패인 암봉 아래서.
옛날엔 예서 뭐 했을까? 아니, 할 수 있었던 수많은 일들이 궁금해진다...
오를 수 없는 자소 암봉을 돌아보다
구름다리와 장인봉이 보인다.
청량사 있는, 연화와 금탑봉 사이 계곡.
당겨본다
계곡 단풍은 여기가 가장 볼만했다.
역시 당겨본다. 청량사 석탑이 보인다.
후딱 지나온 구름다리. 멀리서 보니 좀 봐줄만하다...
흉물스러움에도 불구, 구름다리 위에서의 조망은 훌륭했다.
장인봉 안부 직전 전망바위에서.
메마른 낙동강이 안쓰럽다...
장인본 안부 가는길 단풍이 좋다.
장인봉 전망대에서.
입석 들머리에 설치해 논 지도상으로는 저 능선으로도 길이 있다.
저 능선과 물티재를 이으면 청량산 종주가 되겠는데, 거기에 축용봉릉까지 더하면 청량교 부근을 기점으로 한 원점회귀 환종주 코스가 가능하겠다.
등로 미확인의 위 사진 구간을 제외하곤 전반적인 등로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잠시 진행해 본 탁립봉 쪽도 길이 아주 뚜렷하고, 작년에 가본 축융봉릉도 진행엔 무리가 없었다.
해 길어지는 봄날 언제쯤 함 시도해 볼까나...?
건너 산등성이 마을은 늘 인상적이다.
굽어보는 두들마을이 아름답다. 당겨본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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