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바위에서 건너보는 정상부
볼품 없는 해안선이지만 물빛만은 지대로다
상투적으로 피어 있는 건지 안목이 그러한 건지...ㅎㅎㅎ
저 사람의 자세가 재미있어서리...
철탑봉 옆 바위에서
저기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그 암봉에서 굽어본 산빛
장자산에서 금정산까지
여기서 점심상 펴다가 올해 첨 뱀을 만난다. 대가리 뾰족하니 여유만만 자태로 보아 독사가 분명하다.
지 나와바리에서 일광욕 방해하는 자들이 몹시 불쾌하단 기색이신데, 스틱으로 쫓으니 못 이긴 척 슬금 억새 덤불 아래로 드신다. 바로 옆에서 점심 먹자니 짱은 못내 불안한 모냥, 김밥 한 줄 먹는 동안 연신 흘끔거린다.
건너본 철탑봉
정상부 가며
바위 무리
병풍바위
진행 방향
장자산 방면
병풍바위
원효사 일대 당겨보다. 가 보진 않았지만 지도상으론 절집 밀집지대다.
돌아본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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