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여행/속리 월악 새재권

금수산 신선봉 능선 091120

by 숲길로 2009. 11. 21.

코스 : 산악마라톤 이정표(10:15) - 조가리봉(11:10) - 저승봉(12:00) - 물개바위릉 갈림길(12:45) - 손바닥바위봉(12:55) - 학봉(13:55 묘지 옆 점심) - 제천학생 수련장(15:30) 

 

11월 이맘때면 조망산행 시절. 단풍도 가고 없으니 솔숲 암릉길인들 어떠랴...

기대보다 조망 흐렸고 바람도 제법 차다. 5년 전 하지날 땀께나 쏟으며 걸었던 코스인데, 계절 다르고 기억 흐려지니 또다른 산이다. 

밧줄 엄청 얽어놓은 암릉 구간, 예전만 재미가 못하다. 바윗길 부담스러워지는 건 나이 탓일까, 무릎 편치 않은 탓일까...?

조망 없는 육봉이지만 신선봉까지 여유롭게 둘러보고, 깊은 맛 좋은 사태골 거쳐 하산하고 싶었으나 산악회 동행이라 주어진 시간이 짜다. 무덤가 양지에서 식사 후 곧장 학생 수련장 쪽으로 내려선다. 물마른 와폭 먼 눈으로만 건너보면서...         

 

 오르며 돌아본 충주호와 월악산릉. 월악만 당겨본다. 

 

 솔이 좋은 능선...

 

 

 조가리봉 서릉 암벽이 보기 좋다.

 

 조망바위 올라 건너보는 조가리봉과 가야할 능선

 

 조가리봉으로 이어지는 길

 

 다시 돌아보다

 

 조가리봉 직전봉에서 돌아보다

 

 조가리봉에서 보는 신선봉릉.  금수 주봉과 망덕봉도 보인다. 

 

 

 가야할 능선만...

 당겨본 저승봉(왼쪽). 지금은 뜬금없이 미인봉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른다.

 

 동산릉

 

 

 돌아보다. 월악 문수 대미...

 

 저승봉과 동산릉

 

  

 

 

 

 돌아본 조가리봉(왼쪽)

 

 작은 동산릉(오른쪽)

 

 하학현 부근으로 이어지는 지능선들. 나름 재미있겠다.

 

 다시, 돌아본 조가리봉

 

 동산릉

 

 저승봉 너럭바위에서

 

 돌아본 저승봉 너럭바위

 

 저 너럭바위 다시 함 보고 싶어... 살짝 길 벗어난 조망처에서.

 

 돌아본 저승봉과 조가리봉

 

 조망바위에서 잠시 여유...

 

 물개바위 능선. 아직 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