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산악마라톤 이정표(10:15) - 조가리봉(11:10) - 저승봉(12:00) - 물개바위릉 갈림길(12:45) - 손바닥바위봉(12:55) - 학봉(13:55 묘지 옆 점심) - 제천학생 수련장(15:30)
11월 이맘때면 조망산행 시절. 단풍도 가고 없으니 솔숲 암릉길인들 어떠랴...
기대보다 조망 흐렸고 바람도 제법 차다. 5년 전 하지날 땀께나 쏟으며 걸었던 코스인데, 계절 다르고 기억 흐려지니 또다른 산이다.
밧줄 엄청 얽어놓은 암릉 구간, 예전만 재미가 못하다. 바윗길 부담스러워지는 건 나이 탓일까, 무릎 편치 않은 탓일까...?
조망 없는 육봉이지만 신선봉까지 여유롭게 둘러보고, 깊은 맛 좋은 사태골 거쳐 하산하고 싶었으나 산악회 동행이라 주어진 시간이 짜다. 무덤가 양지에서 식사 후 곧장 학생 수련장 쪽으로 내려선다. 물마른 와폭 먼 눈으로만 건너보면서...
오르며 돌아본 충주호와 월악산릉. 월악만 당겨본다.
솔이 좋은 능선...
조가리봉 서릉 암벽이 보기 좋다.
조망바위 올라 건너보는 조가리봉과 가야할 능선
조가리봉으로 이어지는 길
다시 돌아보다
조가리봉 직전봉에서 돌아보다
조가리봉에서 보는 신선봉릉. 금수 주봉과 망덕봉도 보인다.
가야할 능선만...
당겨본 저승봉(왼쪽). 지금은 뜬금없이 미인봉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른다.
동산릉
돌아보다. 월악 문수 대미...
저승봉과 동산릉
돌아본 조가리봉(왼쪽)
작은 동산릉(오른쪽)
하학현 부근으로 이어지는 지능선들. 나름 재미있겠다.
다시, 돌아본 조가리봉
동산릉
저승봉 너럭바위에서
돌아본 저승봉 너럭바위
저 너럭바위 다시 함 보고 싶어... 살짝 길 벗어난 조망처에서.
돌아본 저승봉과 조가리봉
조망바위에서 잠시 여유...
물개바위 능선. 아직 미답이다.
'산과 여행 > 속리 월악 새재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 황장산 투구봉릉과 배바위 능선 100529 (0) | 2010.05.31 |
---|---|
금수 신선봉 능선 2 (0) | 2009.11.21 |
도락산 왕관바위 능선 2 (0) | 2009.09.01 |
도락산 왕관바위 능선 090831 (0) | 2009.09.01 |
월항삼봉과 포암산 지능선들 2 (0) | 2009.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