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겨 다녀온 아버님 생신 나들이.
전국 명소 어지간히 섭렵하신 분이지만 아직 안 가보셨다는 강천산 단풍 계곡 둘러보다.
사진 찍느라 기웃대는 사이 두 분, 휘리릭 앞서가신다. 수 년전까지도 펄펄 날아다니던 분이니 마음만은 여전하신 듯...
곱게 물든 단풍 계곡은 월요일임에도 무척 붐빈다.
시설물도 많이 더해졌다. 등산객엔 짜증이겠고 나들이 나온 몸 무거운 이들에겐 퍽 요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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