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군위 의성 쪽 조망
역시, 팔공산을 담아보려 애쓰며...
기상 관측소 북쪽. 안동 방향이겠다.
청송군에서 세운 정상석.
넘 거창한 저 아래 포항 것보다 훨 마음에 든다.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에서 분기하는 면봉산 북릉과 정상부 흰 바위가 눈길 끄는 베틀봉, 곰바위산.
헬기장에서 돌아보는 면봉산정
정상부 내려서면 콧노래 나오는 숲길 산책로가 한동안 이어진다... 길옆 샘터 표지도 있고...
곰내재에서. 베틀봉을 향해 다시 치오른다.
베틀봉은 베틀고개 향 주등로를 벗어나 있다. 왕복 20분이면 다녀올 수 있으나 정상부 너머 눈길 끌던 바위가 있어 거기까지 다녀온다.
베틀봉 오르며 돌아본 면봉산과 보현산
작은 보현산과 기룡산릉.
맨 앞 능선, 베틀봉에서 곰바위산으로 이어지지만 등로는 완만하게 뒷자락으로 우회한다.
베틀봉에서 보는 북릉.
왼쪽 멀리 연점산? 가운데 오른쪽으로 뾰족한 자초산?
이 북릉길은 베틀고개 가는 길보다 더 뚜렷한데 시/군경계이자 보현지맥이라 하여 발길 잦은 탓이다.
쨌거나... 왼쪽 산릉들이 보기 좋아 조금 당겨본다.
바로 앞 조 바위까지만 다녀 오기로 한다.
어쩌면 베틀봉이란 이름이 저 바위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다시 보현, 면봉. 아래는 당겨본 모습.
바위에서. 혹 베틀처럼 생겼나...?
그런 거 같기도 하네.
돌아본 베틀봉 정상부
하산할 일만 남았으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여유롭게 쉰다.
북동쪽 봉계리 너머....
맑은 가을날의 조망이 궁금하다.
다시 북쪽. 맨 멀리 흐릿한 게 혹 주왕산?
연점산쪽 당겨보다.
능선 벗어나 걷기 좋은 산책로 다시 이어지고...
주릉 만나는 지점에 서니 베틀고개 직전 안부쯤. 하산로 보이기에 굳이 베틀고개까지 갈 일 있겠냐 싶어 총총 내려선다. 마을 뒷쪽에서 베틀고개 하산로와 만난다.
마을 뒤에서 돌아보니...
오뉴월 긴 해가 아직 면봉산 위에 머물고 있다.
마을 큰길 만난 지점에서 세워진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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