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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전라 충청권

장군봉 2

by 숲길로 2009. 3. 18.

 

 올라온 길 굽어보다

 

 정상부 암봉은 로프로 이어진다.

 

 정상부

 

오전에 가실 거라던 황사는 가실 생각도 않고, 차갑지 않은 봄바람만 거세다.

사자바우로 간다. 바람 피해 점심먹을 만한 곳이 좋다.   

 

굽어본 성봉과 운장 연석 능선 

 

 연석 서봉 북릉 너머 대부산, 너머 서래봉 등등...

 

 사자바우에서 정상쪽으로 돌아가며

 

 요런 구렁이바우도 건너고...

 

 정상 내림이 좀 까칠하다.

 북사면이라 아직 진흙 질퍽길인데, 디딤도 조심스럽거니와 흙묻은 밧줄 잡으려니 손도 떡칠이다.

워쨌거나, 짱 아지매 폼 좋으네그랴~~ 

 

정상 북벽 암릉

 

건너와서 굽어보니 윤기 자르르한 산빛이 벌써 한 절창이다. 그러나 사진으로는 별로다... 

정상부.

왼쪽 저 삐죽이가 사자바우인가?

 

장군봉은 돌아보는 모습이 일품이다.  

 

 

오른쪽 산릉들

 

가기 싫어 또 폼 잡아보고...

 

 저 암릉, 725봉 동쪽 지능선에 있는데 잠시 다녀온다.

 가 보니 별로다.  

위 바위에서 보는 장군봉능선. 암릉하나 보이지 않는 수더분한 육산의 뒷태다. 

 

다시 되돌아와 능선 전망바위에서 보는 진행방향.

 

 굽어본 먼 산릉, 황사의 원근법...?

 

 704봉 좀 지나고 나면 조망이 없다. 부드러운 육산릉길이다. 삼각점봉 지나면 곧 갈림길...  

 

하산길에 건너다본 장군봉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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