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월봉리 - 능선따라 - 신선바위 -동악산(북봉) - 중봉 삼거리 - 폐쇄 험로(?) - 계곡 기웃거리며 - 도림사 - 월봉리(여유롭게 6시간)
당초에는 월봉리로 올라 동봉 북릉(부채바위 능선)을 따라 내려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바람 한 점 없는 날씨, 월봉리에서 오르는 성긴 솔숲의 바위 능선은 너무 뜨거웠다.
작은 공룡릉까지 가긴 시간이 모자랄 듯해, 오르며 보아둔 다른 암릉길 따라 내려서기로 맘먹고 중봉 삼거리에서 폐쇄 험로로 접어든다.
그러나 그 능선으로는 길이 없다. 사태지역을 따라 내려오는 가파른 길만이 뚜렷하다. 조망좋은 암릉코스를 기대했는데... 험로라기보다는 지랄로!
동악산 인연은 기이하다. 첨 왔던 게 2000년쯤인데 전혀 기억이 없다. 그래서 다시 왔는데 또 목표했던 작은 공룡릉을 오르지 못했다. 가을쯤 다시 와야 할까...?
오름 능선
돌아보다
정상이 보인다
지리 반야를 당겨보다 - 오른쪽은 노고단 왼쪽은 만복대
전망 좋은 곳에서.
오름 능선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하였기에
사진 왼쪽 암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으로 하산하려 했는데 그조차 길이 없어 실패했다.
공주는 날아갔나, 벌써 저기에...!
정상부
돌아보다- 도림사도 빼꼼
당초 목표였던 작은 공룡릉.
공룡릉 끝자락에서 오른쪽으로 계곡 상류 맞은편 능선이 변경된 하산로였으나 그 역시 실패...
신선바위에서
북으로 고리봉도 보인다
촛대봉 능선
정상 지나 철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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