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과 노적봉(앞) 암릉을 당겨보다.
노적봉에서 가까이 보는 금성산 암릉이 궁금하긴 한데, 노적봉 끝자락이 몹시 가팔라 보인다.
내려서는 길이 있을까...?
지나온 길 돌아보다.
오른쪽 무성한 솔숲 능선 끝 흰 점으로 보이는 곳이 금성산 정상이겠다.
드디어 비봉산 정상도 보인다.
비봉산에서 금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도 허리께 암릉 드러낸 능선이 보인다. 금성 능선보다 조망은 오히려 나을 듯하다. 함 가보고 싶어진다...
비봉산 남릉이 촛농처럼 흘러내리는 산자락 사이사이 마을들이 자리잡았다.
세찬 바람에 안개 뿌옇던 하늘이 선명해지며 먼산들이 점차 가까이 다가선다.
숲 헤치고 나가 돌아본 남벽의 암릉
정상 전 암봉(아래는 당겨본 모습).
갸름하게 빠진 선이 고와서일까? '여인의 턱'이란 이름을 가졌다.
한편으로는 월악 북바위를 닮았다.
남근석이라기에 유심히 보니...
애개개...
로프 잡고 여인의 턱을 오르다(우회로 있음).
정상 조망
팔공산을 당겨보고
유학산과 천생산
보현산(가운데)과 면봉산(좌)
북두산과 선암산(가운데), 화산(우)
북서쪽
이어지는 솔숲길은 최고의 산책로!
노적봉 능선에서
비봉과 금성 사이로 뻗어내린 노적봉 능선. 저 소나무 있는 곳부터 전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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