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한 자락 못지 않은 별유의 암릉미. 맨 왼쪽이 가야산이다.
1018봉 전부터 의상봉까지 이어지는 암릉 구간은 우회로가 잘 나 있다. 예전엔 그 길로 갔었기에 이 능선이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 이번엔 암릉 전 구간 다 오르내리며 간다. 크고 작은 대여섯개쯤... 조금 까칠한 곳이 있지만 특별히 위험하진 않다. 봉우리마다 달라지는 풍광은 수고에 값하고도 남는 절경이었다.
조금 당겨보다. 왼쪽 구석에 매화가 삐쭉...
가야로 이어지는 능선. 수도 단지봉 좌일곡령...
돌아보다
작은 가야 위에 가야를 당겨보다
촛대바위도 있고
방금 지나온 길
의상봉 남쪽 저 암릉 사이로 길이 있으렷다...
지나온 길 한눈에 돌아보다
의상봉 전 마지막 전망바위에서
의상봉 오르며 본 우두봉 쪽
가운데 암봉이 의상봉을 박진하게 올려다보는 전망대(무심코 가면 우회)
총총 하산하다가 수량 별로 없는 견암폭포 상단을 굽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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