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숲길은 서리꽃(상고대)과 눈꽃이 번갈아 나타난다.
바람이 능선 숲길로 눈처마를 뻗었다.
배바위 능선길은 무릎까지 빠지는 곳도 있었다. 조계산에서 심설산행이라니...!
연산봉 안부에서 본 장군봉과 배바위
연산봉에서 본 장군봉과 남릉. 얼룩은 조릿대숲이고, 예쁜 엉덩이처럼 무늬진 안부가 작은 굴목치
남쪽. 순천만이 가물거렸다...
인적없는 눈길 밟아 내려가 본 비룡폭포. 대단한 적설 덕에 수량도 상당했다.
계곡이 궁금해서 또다른 곳에서 내려가 보았다. 물에 비친 눈그림자가 단풍 그림자 못지 않았다.
심심풀이로 기냥....
송광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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