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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심심이골과 가지산 북봉 서릉 3

by 숲길로 2007. 11. 7.

 큰골의 소나무는 길의 품격을 더한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점심 먹으며 한 컷

 북릉 오르며

 북봉을 코 밑에서 올려다보다

 북봉 서릉의 바위들. 가지 주릉 너머 멀리 천황산도 살짝...

 올라온 길 돌아보다. 정면으로는 지룡산

 서릉 전경과 운문산

 가지산 정상부

 서릉 왼쪽 계곡을 굽어보다

앙상해져가는 나무들과 농익은 참나무 단풍, 봄 산수유꽃같은 노랑 단풍이 절묘한 늦가을 정취를 연출한다. 

 운문산릉 전경

문바위와 사자봉, 억산릉의 기복은 어디서나 강한 인상을 준다   

암릉구간은 곳곳이 조망대인 북봉 서릉 내려오며 돌아보다.

 길을 막는 정면의 바위 봉우리

 더 가까이서...

 다시 돌아보다. 가지산 정상부는 어느덧 활짝 개여 파란 하늘이다.

 운문산쪽은 흐린 하늘 너머 오후 햇살이...

 헬기장에서 . 구름 밀어내며 열며 천천히 열리는 하늘을 보며 걸음을 재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