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맥 2구간 철성초교~벽방산~솔고개 140115

 

 

코스 : 고성읍 철성초교(08:44) - 벽방산(11:20 점심)  - 도덕산(14:17) - 솔고개(15:23)

 

통영지맥 벽방 도덕산 구간. 맑고 차가운 날씨임에도 조망 좋지 않다. 

벽방산은 세번째쯤이지만 북쪽에서 올라보긴 첨이다. 오르며 건너보는 오동산쪽 서능선이 한결 좋아 보인다. 노산리향 남능선과 잇는다면 벽방산 종주하는 최고 코스가 되겠다. 시루봉에서 숲 사이로 보이는 벽방산릉이 정말 멋스러운데 아쉽게도 시원한 조망처 없다. 대신 도덕산 정상부 조망이 일품이다.

 

등로상태는

일반산행 많이 이루어지는 벽방산과 도덕산 일부구간은 좋으나, 나머지 구간은 덤불 좀 걸리적거린다.    

 

철성초교 앞에서 건너보는 벽방산

 

매수마을, 참 예쁜 이름이다.

길게 드리워진 매화꽃 가지란 뜻일까? 벽방산과도 잘 어울린다.

벽방산의 형세로 보아(등고선지도 참고), 이제 오르게 될 지맥과 그 동남능선이 길게 드리워진 매화가지에 해당되겠고

활짝 피어난 탐스런 꽃자리가 이 매수마을쯤이겠다.    

 

뒤돌아본 마을

 

대숲 좌우로 길 나 있다. 우린 오른쪽으로 간다.

 

숲 접어들기 전 뒤돌아보다.

멀리 보이는 건 통영 도산면의 봉화산 능선.

 

오르며 건너보다.

 

첫 봉우리 176.2 삼각점봉. 여기까지는 길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길옆 바위에서 거류산 건너보다

 

대곡산 이후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든다.

고성읍 뒤로 둥두렷한 게 대곡산, 그 오른쪽은 정맥능선.

사진 왼쪽 산릉은 와룡지맥.

 

한동안 이 능선, (위 지도상으로도 확인되듯) 아주 펑퍼짐한 마루금이다. 자칫 길 잃어먹기 딱 좋은...

 

조망없는 너럭바위

 

이런 곳도 있고..

 

능선상에 툭툭 불거지는 암반들이 더러 있어 조망이 좋다. 건너본 서남쪽 능선.

 

지나온 능선

 

월평리 백운사 족에서 올라오는 길 만나서 건너보는 서능선.

저 능선이 지맥보다 훨 재미나겠다.  

 

고성만쪽 돌아보다. 와룡산쪽은 흐릿하다.

 

지맥과 서능선이 합류하는 매봉.

곧게 지맥 따른다면 저 봉우리 바로 올라야 하지만, 주등로는 서능선으로 붙어서 매봉으로 향한다.

  

서능선 합류하여 돌아본 매봉

 

벽방산 이후 지맥 진행방향. 시루봉 도덕산..

가장 멀리 흐릿한 미륵산. 

 

뒤돌아본 서릉.

왼쪽 멀리 흐릿한 섬은 사량도.

 

시루봉 아래 원산리 사계마을.

 

매봉에서

 

 

 

매봉에서 보는 벽방산 정상부.

저 사면 가로질러 길이 있으므로, 곧장 정상으로 가지 않고 그리 진행하게 된다.

 

 

 

매봉에서 뒤돌아보다

 

건너 거류산

 

벽방 이후 가야할 천개산릉

 

사면 너덜 가며 뒤돌아보는 매봉

 

돌탑무지 있는 은월리쪽 능선.

 

 

 

 

 

 

 

 

 

 

 

 

 

돌탑무지

 

 

 

건너보는 거류 문암산과 구절 철마산릉

 

 

 

정상에서 보는 거제 방향이 많이 흐리다. 산방산이 겨우 가늠.

 

가야할 능선 옆으로 시루와 도덕산릉

 

점심 먹으로 밀었다 당겼다... 하며 놀다.

통영시 오른쪽 가장 높은 게 미륵산.

 

 

 

 

 

통영 가스비축기지 넘머 멀리 거제산릉이 아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앵산 계룡 산방 등이 가늠된다. 

 

 

 

내려서며 비껴보다

 

 

 

 

 

안정치에서 돌아본 벽방

 

은봉암쪽 능선 조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벽방

 

 

 

천개산 지난 철탑 아래서 보니 진행할 능선이 한눈에 든다. 맨 오른쪽이 시루.

 

당겨본 물빛

 

동쪽 건너 능선

 

벽방산 서릉. 미답이라 더욱 눈길 끌던.. 

 

노산리쪽 능선 갈림에서 건너보는 시루 도덕산릉

 

시루봉 너머.

이제 시루봉 지나 도덕산 올라서는 지점까지 한동안 조망이 없다.

 

시루봉릉에서 숲 사이로 건너보는 벽방산릉

 

 

 

임도 지나가는 한치의 정자

 

도덕산 오르며 길옆 바위에서 돌아본 시루 너머 벽방

 

 

 

우동 저수지쪽.

 

 

 

 

암봉인 도덕산정에서 돌아보는 벽방산릉

 

 

도선리와 고성만쪽

 

남쪽

 

 

조망좋은 도덕산정에서 오래 머물며 이리저리 똑딱..

 

 

 

 

 

 

 

 

 

 

진행방향. 담구간 발암 제석산릉이 저만치 보인다.

 

 

 

멀리 거제쪽.

 

뒤돌아본 도덕산정

 

솔고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