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봉 지나 백암봉 가는 길에 돌아본 소천봉 능선과 화악산쪽.
고사리류 무성한 바위가 인상적이다.
낙화산릉 멀리 청도 창녕의 산릉들...
숲 사이 당겨본 정승봉 너머 향로 백마산
이런 바우들이 많이 보인다. 흔히 책바우라 부르는...
매향 그윽하게 풍겨와 굽어보니...
백암봉 지능선 암릉이 보기 좋은 저 멀리 매화밭이 곱다.
한낮에 흐리던 하늘이 차츰 맑아지며 먼 산빛이 더 깨끗해진다.
구만산에서 억산, 범봉까지
다시 천황산
백암봉 암릉 끝에서 본 서쪽 산릉.
중산에서 낙화 보두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 옥교산릉, 그 너머 창녕 화왕에서 영취로 이어지는 능선...
중산에서 보는 백암봉은 이름 어울리게 흰 암벽 머리띠를 두르고 있지만 정작 백암봉에서 조망은 없다.
오후 햇살 속에서 갈수록 장해지는 서쪽 산릉들, 전경이 궁금하여 숲 헤치고 암릉 끝으로 접근, 감질나게 확보한 조망이 겨우 요 정도다.
좀 당겨본다.
백암봉에서 돌아오는 길 조망바위에서
백암봉에서 보듯 중산 낙화산릉의 역동감은 없는 대신 화악 철마산릉이 볼만하다. 역시 당겨본다.
굽어본 마을
두고 떠나기 섭하여 다시 한 컷....
다시 영남알프스쪽.
오후 햇살에 바위들이 빛난다. 당겨본다.
소천봉 가는 길, 역광 받는 철쭉 새순들이 곱다.
용암 소천봉 능선, 조망 없기로 악명높지만 틈새 비집고 한 컷.
사자바위, 문바위, 북암산릉... 억산 깨진바위까지 살짝 보인다.
솔숲 워낙 우거지다 보니 한 인물 하는 고목도 보인다.
소천봉 내려서며 굽어보니, 동창천 적시며 화악산 위로 저녁 햇살 걸린다.
육화산과 대남바위산. 조만간의 목표다.
당겨본 동창천 갈대밭
저녁햇살에 참꽃빛이 눈부시다. 낮은 자락은 만발한 꽃밭이다.
음지마을 뒤쪽에서 다시 건너다 보는 오례산과 대남바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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