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미타암 전 공터(11:00) - 보손지 - 능선 - 북봉(13:50) - 점심 - 영암산(15:00) - 안부 갈림길(16:00) - 보손지 - 출발지(17:00) 소풍 모드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6시간여
당초엔 선석산을 거쳐 원점회귀하거나 비룡산까지 진행할 요량이었다.
그러나 산행 시작이 늦었던 데다, 오름 암릉과 능선 조망대 곳곳을 기웃대느라 영암산만도 빠듯하다.
멋진 산이다. 산빛 고운 철 모습도 덩달아 궁금해진다.
길 참고: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는 보손지 옆인데, 4번 국도에서 미타암 이정표 보고 들어가면 된다. 미타암 이후는 비포장길만 죽 따르면 되지만, 공교롭게 공사중인 덤프트럭들이 먼지 일으키며 드나들고 있다. 길 버리고 논둑 가로질러 보손지까지 다다른다. 하산 후에도 먼지 피해 보손지 둑길 건너 마을 옆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 왔다.
결과적으로 판단컨데, 숭산 초등 쪽으로 진입하여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보손지까지 들어가면 되겠다. 혹은 미타암에서 비포장길 따라 들어가 보손지 뚝방에 주차하든가.
봄 기다리는 버들개지
전망대에서 굽어보다. 지나온 능선과 보손리가 보인다.
굴곡이 볼만한 영암산릉. 암릉부분을 당겨본다.
암릉 조망 위해 줄곧 길 벗어나 기웃거린다.
건너보는 금오산
진행 방향
당겨본 상부 암릉
지나온 곳 돌아보다
다시 금오산
암릉은 계속 이어진다.
바위에 매달린 솔도 예쁘고...
지나온 방향 돌아보니...
우회하는 칼날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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