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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경상권

120422 청룡과 삼필이 - 조망과 봄빛

by 숲길로 2012. 4. 23.

코스 : 수밭못 주차장 - 보훈병원 옆 능선 - 암릉 - 청룡산 - 수밭고개 - 삼필봉 - 출발지점

 

장하게 내리던 봄비 그치니 바람 불고 하늘 높아진다.

대기 중에 떠돌던 미립들 깨끗이 걷히고 올봄 들어 가장 조망 좋고 햇살 날카롭다.

비교적 조용할 성 싶은 미답 능선 골라 오른다. 청룡산 조망 능선 거쳐 진달래와 연두의 꽃길 따라 돌아온다. 

 

 

                                           무덤 많은 능선, 양지바른 곳마다 제비들 많이 띈다

 

                                           첨부터 걷기좋은 솔숲길이다

 

보훈병원 옆에서 올라오는 주등로 만나고 나서 한동안 널럴한 대로다

 

비로소 조망 트인다

 

건너보는 가야산

 

당겨본 모습

 

낙동강 뒤돌아보다

 

4대강 삽질로 얼마 전 준공된 보를 당겨보다

 

고도 조금 더 높이니 진달래가 보인다

 

휴일임에도 참 호젓한 코스다. 여유만만...

 

가야산 마주 보이는 명당에 자리잡은 파평 윤씨 묘

 

가야산 오른쪽으로 가조 산릉들

 

마당에 저런 진달래 한그루쯤 있다면 어지간한 정원수 안 부러울 터...

 

막바지 치오르다

 

길 벗어난 전망바위에서 청룡산릉 올려다보다

 

금오산 건너보다. 그 왼쪽엔 영암 선석이렷다.

 

비슬과 삼필봉릉

 

오른쪽 자락

 

당겨보다

 

기어오르는 연두 봄빛

 

능선 암릉 올려다보다

 

암릉에서 돌아보는 용지봉쪽

 

시지 경산...

 너머 멀리 영천과 보현 기룡산릉도 뚜렷하다. 봄날씨로는 대단한 조망.

 

오른쪽에 오도산. 왼쪽 우뚝한 건 설마 지리는 아닐 테고 아마 황매일 듯

 

휴일이라 걸음바쁜 산객들이 많다

 

일전과는 조망이 천양지차

 

 

 

 

바람 무릅쓰고 어지간히 똑닥댄다. 조망 워낙 좋아 발길 쉬 떨어지지 않는다

 

 

낙동강 물줄기 감돌아 흐르는 고령 다산면

 

수밭골

 

 

 

 

 

청룡산에서 돌아봉 팔공산릉

 

절창 봄빛에 홀려...

 

 

 

 

 

숲 사이로 당겨본 가창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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