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봉 가며 돌아보다
의상봉 가는 길에
무명암릉
의상봉에서 돌아보다
의상봉에서 보는 무명바위
일행 분이 찍어 주신 건데,
모처럼 환히 웃는 짱과 사진으로 보는 내 모습이 낯설고 신기하다....
또 돌아보고...
갈 길 너머 항구도시는 구름의 흐린 바닥 속에 있다.
흰 빛의 어둠... 흰 집들과 어울려 더욱 희다.
검지 않은 모든 어둠은, 태어나고 있는 빛들이거나 이미 살아 꿈틀거리는 빛의 형제들일 터.
돌아본 의상봉
4망루 지나서
부처(채)바위 쪽 가며
아쉬워 돌아본다.
바람부는 억새밭을 좀 어슬렁거려 보고도 싶으나 하산시간이 그닥 여유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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