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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지리 설악 제주

대성골에서 덕평 남릉으로 2

by 숲길로 2009. 1. 2.

 

 

 

망바위에서 돌아보다. 삼신 영신 촛대봉과 칠선봉이...

 

 하 중 천왕봉 제석봉 일대. 천왕만 구름 속이다.

  

 남해 물빛. 왼쪽에 와룡산.

 왕시리봉쪽. 저긴 눈이 오지 않은 듯...

 

  엿가락처럼 엉킨 덩굴에 눈발친 모습이 기이해서리...

  

 꽃이 진다. 밤새 시리도록 피었지만 지는 건 한 순간...

 두터운 꽃도 좋지만 햇살 아래 투명한 저 모습도 좋다. 

 선비샘과 주변 나무들 

 

 

 

 

 하산릉에서 돌아본 주릉. 벽소령 산장에서 명선봉 쯤까지겠다..

 마지막 전망바위에서 돌아보다.

오른쪽 봉우리가 솔과 암릉 아름다운 1163봉인데 우회하여 왔다.

   

 주릉쪽을 당겨본다. 토끼와 명선이 뚜렷하다.

그 아래, 대각으로 가로뻗는 줄기가 오토바이 능선이겠다.

더 당겨본다.

 토끼만 더 당겨보니... 

 반야가 토끼 뒤에 숨어있었네~?

 

 굽어본 의신마을. 빤히 보이지만 제법 지루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