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여행/지리 설악 제주

지리 한신지곡과 능선 진달래 100517

by 숲길로 2010. 5. 18.

코스 : 백무 주차장(08:20) - 한신 지계곡 들입(09:30) - 천령폭포(11:10) - 좌우골 갈림(11:45) - 내림폭포(11:05) - 장군대(12:35) - 주능선(장터목 13:30) - 촛대봉(15:30) - 세석 네거리(16:00)에서 한신계곡으로 - 오층폭포(17:40) -  가내소(17:55) - 백무 주차장(18:50)

 

 

다시 지리 바람이 든다. 세석 진달래가 궁금했다.

거림은 자주 들랑거렸으니 백무에서 이어본다. 주등로 단조로울까 하여 한신지곡 따라 오른다. 지난 가을에 우골로 올랐으니 이번엔 좌골이다. 단풍빛만 하랴만 연두의 지계곡도 보기 좋았다. 가을보다 물도 많았으니 제법 폭포라 할만했다.

능선에 오르니 선홍의 진달래가 바위를 달군다. 이리 적절한 타이밍에 지리 진달래를 보는 건 첨이다.

여유롭게 열 시간여 산행이었지만 미열로 남은 황홀의 여운이 퍽이나 오래 가겠다.

아니, 미열 식기 전에 또 다른 자락 골라 오르고 있을까....

  

 

백무 들머리에서

 

숲 사이로 올려다보다. 덕평봉과 북릉인 듯...

 

한동안 이어지는 백무 산책로, 아침 햇살 드는 기분좋은 숲길이다. 

 

바위의 철쭉

 

아침빛 

 

 

영신봉 북능선 쯤일까...

 

 

 

 

하산할 때는 여유롭지 못할 듯하여 가내소 폭포는 미리 보고 온다.

 

한신지곡 들어 첨 만나는 작은 폭포.

  

이제부터 물길 좌우로 오른다.  

 

느린 걸음으로 꾸역꾸역 거슬러 오른다. 

 

계곡 굽는 지점의 팔팔폭포

 

 

 

귀여운 얘들이 많이 보인다. 

얘들도...

 

 

 

 

 

 

간식이라도 꺼내시나?

  

또 몰 들여다보시나?

 

 

'산과 여행 > 지리 설악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신지곡과 능선 진달래 3  (0) 2010.05.18
한신지곡과 능선 진달래 2  (0) 2010.05.18
노고단에서 뱀사골로 4  (0) 2010.05.18
노고단에서 뱀사골로 3  (0) 2010.05.18
노고단에서 뱀사골로 2  (0)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