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지리 설악 제주

지리 철쭉산행 2

숲길로 2010. 6. 11. 20:20

 

노고단 고개에서 주등로 들어서며 올려다보다

 

숲 사이로 보는 만복대

 

돼지령 일대는 무르익은 철쭉이 제철... 

 

돌아보다

 

금강 애기나리.

애기나리도 작은데 이건 훨 더 작은 꽃이다.

 

 뭘까? 사과꽃 비슷한데... 귀룽나무?

 

지리의 유월숲은 깊고 아름답다... 

 

 

 

노루목 전망대에서

 

돌아보다

 

 

조망이 제법 좋은 편, 고리봉릉도 보인다.

 

삼도봉에서 보는 불무장등 능선

 

먼저 와 있던 한 무리의 스님들, 그 중 한분 꽤 산식견이 깊다. '길게 벋어 솟아오르지 않음이 없다...' 불무장등의 뜻을 단박에 풀어내며 해박을 과시한다.  

 

삼도봉 내려서며 건너보는 둥근 토끼봉

 

화개재에서

 

화개재에서 보는 바래봉

 

풀솜대라던가?

 

팍팍한 토끼봉 오름길도 철쭉밭

 

토끼봉에서

 

토끼에서 명선 가는길, 조망 없는 기복 능선이 엔간히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워낙 울창숲이라 단풍시절엔 참 곱겠다 싶다. 예전 가을 종주 때의 기억은 나질 않는다.  

  

돌아본 반야. 묘향대가 선명하다.

 

돌아본 반야와 토끼

 

전망바우에서 굽어본 계곡과 남부릉.